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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의 자존감을 먹고 자란다
안정현 지음 / 심야책방 / 2023년 4월
평점 :

저는 4세 7세 두아이를 키우고있는 육아맘입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소극적이고 감정을 억누르며 살다보니 기본적으로 우울함을 가지고 있어요
넉넉하지 못한 집안형편에 힘든 생활도 많이 해야했고 삶을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움들을 정면으로 나서서 이겨내야했습니다.
늘 모든일을 자책하고 힘든 삶을 원망하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이 우울함을 극복하기 위해 저 스스로도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힘든시기를 겪을때 자취를 하며 함께 생활했던 친구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하며 친구들에게 받은 응원와 칭찬은 제자존감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제 자존감은 바닥이었지요
그러다보니 이러한 우울함이나 저의 부정적인 부분이 아이에게 전달될까봐 걱정도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도움을 받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먼저 앞부분에는 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기위한 방법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었습니다.
우울하고 힘들던 나자신을 되돌아보고 좀 더 여유를 가질수있도록 여러측면에서 할수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있었습니다.
또한 문제점들을 해결했던 방법들을 알려주어 어렵지 않게 실천할수있도록 이야기해주고있었습니다.
우울한 지금의 나 , 무기력한 제자신에게 스스로를 찾을수있는 방법제시와 응원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 육아와 엄마표 홈스쿨링을 공부하면서 내자신의 발전을 노력하고있는것이 내 자존감을 잘 찾아가고있는 활동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뒷 부분에서는 육아를 해가며 겼을수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아이에게 어떻게 해 주는것이 좋을지 이야기 해 주고있었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큰영향을 주는 것은 부모이기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자존감을 세우고 삶을 개척해 나가게 하기위해 서 부모는 도움을 주어야하니까요.
하지만 이책을 읽고 그러한 일들이 엄청나게 힘들고 큰 이벤트 같은것을 애쓰며 해 주는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찾고 아이도 함께 성장할수있도록 지지해 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육아하면서 마음이 힘든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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