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책

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저희집에는 4세 7세 두아이와 저희 부부 이렇게 4식구가 살고 있어요
아빠혼자 외벌이를 하고 있는 중이고 집 대출금도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늘 살림이 넉넉치 못하답니다.
그래서 가계부도 쓰고 요즘 소비절약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에 그대로 따라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기적의 집밥책을 보고 외식을 줄이고 식비를 줄여볼까해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소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고정 지출이라고 하기보다는 변동이 가능한 지출부분이라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지출의 차이을 크게 느낄수있는 식비는 우선 한달 식비를 파악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한달 식비는 외식을 포함하여 60~80정도로 소비하고 있는데요 주로 배달음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외 반찬과 과자 간식 같은것을 사먹다 보니 또한 소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나마 냉장고 속 정리는 주기적으로 해 주고 있어서 최대한 사용을 하려고 하고 있어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음식물 쓰레기는 나오지 않는편입니다.

책에서는 절약을위해 일주일 식단과 예산을 짜고 냉장고 지도를 작성하여 활용하라고 합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이 무엇이 있는지 중복으로 사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식단을 짤때 좀더 효율적으로 짜도록 말이지요 최대한 외식 배달은 줄이고 5만원정도로 설정하고 나머지 금액을 매주 1번 ~2번 장을보고 주말까지 냉장고를 비우는 형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총 4개월동안 매주 장볼 항목과 아침 저녁의 메뉴와 조리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오늘은 뭐먹나 항상 고민인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저희집은 아이아빠는 아침을 거의 먹지 않고 두아이는 어린이집과유치원에서 아침 간식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식사는 저녁에 주로 한끼 정도 먹는편입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배달음식을 주로 먹다보니 건강에도 좋지 못한것 같아 책을 보고 아침 저녁 메뉴중에 아이들과 아이아빠가 좋아할만한 메뉴를 체크하여 식단을 짜보기로 했어요

메뉴에 맞게 집에 없어 장보기를 해야할 목록도 포스트잇에 적어 내일 장을 보려고 합니다.
내일부터 건강한 상차림이 될 식탁을 생각하기 기대가 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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