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독서치료 - 몸과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생각연습 5차원 학습법 시리즈
원동연.유혜숙.유동준 지음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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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들, 상처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비문학 보다는 문학작품을 통해 동일화, 카트르시스, 표출, 통찰,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5차원이라는 것은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능력, 인간관계능력등 단면적이 아닌 전면적인 발전이 독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 책은 제목부터 겉표지까지 지루하게 생겼다.
내용도 아주 획기적이진 않다. 이 책을 읽으며 책이 어떻게 지식 배양의 도구를 넘어서 치료의 도구가 될것인가가 궁금했다.
저자는 단순하게 치료를 위해 이 책을 썼다기 보다는 독서를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역시나 난 무엇을 위해 읽고 있는가..란 근본적인 물음이 제시됐다.
저자는 문학을 읽으라고 하는데 이십대 이후로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다. 내 정서에 뭔가 문제가 있는것인가란 생각만 할뿐이다.
대신 20대 이전엔 소설만 읽었지만.
책의 끝부분엔 자신의 문제점을 통찰 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들의 목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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