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MEGA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4000 - 국내 최다 구성!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단 한권의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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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라뷰입니다.


요즘 숨은 그림찾기, 미로찾기 등
나름 집중력을 요하는 것들을 해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 <MEGA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4000>를 주니 너무나 좋아했다.

앉은 자리에서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한참 놀더니,
나중에는 색칠까지 하면서 책을 즐긴다.

그림들도 테마가 다양해서 하고 싶은 걸 골라 하는 재미도 있는데다가 색칠도 직접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다.

자기가 찾은 걸 직접 색칠해보기도 하고,
아예 처음부터 색칠 공부 책처럼 이용하기도 했다.


책 자체도 꽤 잘 만들어졌다

이 책은 Highlights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숨은그림찾기 브랜드다.
숨은 그림이 무려 4000개 이상,
페이지 수도 많아서 한 권으로 오래 활용 가능,
테마도 여러가지.
예를 들어 동물, 바닷속, 파티, 학교, 우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들이다


이 책의 장점들.
1. 집중 시간이 길어진다
처음엔 몇 개 찾다가 일어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한 페이지 끝까지 다하기도.
2. 스스로 노는 시간이 생긴다
혼자 앉아서 몰입하는 시간
육아하면서 진짜 귀한 시간.

3. 관찰력이 확실히 좋아진다
비슷한 그림 속에서 찾다 보니 찾는 요령도 생기고 관찰력도 길러지는 듯 하다.
처음엔 못 찾던 것도 나중엔 혼자 찾아낸다.


4. 색칠까지 연결되는 확장 놀이
이 책의 의외의 장점!
찾은 그림 색칠하기
아예 전체를 색칠공부처럼 사용하기도.
한 권으로 두 가지 놀이가 가능하다.

아이들이라면 다 좋아할만한 책이지만 이럴 때 유익하다.
아이가 가만히 앉는 걸 어려워할 때 엉덩이 힘 길러주기.
영상 대신 할 놀이 찾는 경우
퍼즐, 찾기 놀이 좋아하는 아이
혼자 노는 시간 만들어줄 때.


아이도 좋아하지만 엄마한테도 은근 유용한 책이다.


#MEGA귀여운숨은그림찾기4000 #숨은그림책 #Highlights #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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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공주 ㅣ 사계절 그림책
지영우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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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요즘 공주병에 걸린 우리 딸이 혹할만한 그림책, <우렁공주>

우렁공주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딸냄이

“엄마, 우리나라 공주야?” 하고 묻는다.

우렁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고 책을 펼쳤다.

읽는 내내, 우렁공주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사람이 되고 싶은 우렁공주.

마치 인어공주가 사람이 되고 싶어 바다 마녀를 찾아갔던 것처럼,

우렁공주도 ‘두꺼비 여사’를 찾아간다.

다행히 인어공주처럼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목소리를 잃지도 않고, 대신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마음을 나누는 미션”을 가지고 인간 세상으로 간다.

그 미션을 하나씩 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누군가에게 작게 건네는 친절, 그걸 받는 사람의 표정,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아이의 시선까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익숙한 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지금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좋은 방식으로 풀어낸 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공주를 좋아하는 아이도,

그 공주를 지켜보는 엄마도 각자 다른 포인트에서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귀여운 캐릭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렁공주 #지영우 #사계절 #그림책서평 #그림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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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 -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스즈키 요시코.황미숙 옮김 / 비타민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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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 쇼펜하우어 지음, 스즈키 요시코, 황미숙 옮김, 비타민북 펴냄

제목만 보고 ‘역시 독서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일 거라 생각했다.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독서의 유익함을 강조하는 방향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첫 부분부터 내가 생각한거와는 다른 이야기였다.

오히려 독서를 무조건적으로 권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 없는 독서’를 강하게 비판하는 책이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얼마나 사유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

그리고 무분별한 다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읽는 내내 마음이 조금씩 불편해졌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나의 독서 습관이 정확히 이랬기 때문이다.

나는 힘든 일이 있을 때 책으로 도피했고, 무언가 알고 싶을 때도 책부터 펼쳤다.

책은 늘 나에게 위로였고, 답을 주는 존재였다.


그런데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생각 없이 읽는 독서는,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그리고 독서를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타인에게 맡기는 행위'라고 표현한다.

읽는 내내 찔렸던 이유였다.

나는 독서를 하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생각을 대신 맡기고 있었던 걸까.

나는 어쩌면 ‘지적 중독’ 상태였던 건 아닐까.

이 책에선 책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고, 많이 읽는다고 해서 더 깊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중요한 건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안에서 멈추고, 생각하고, 그걸 내 언어로 다시 만들어보는 과정이라 얘기한다.

좋은 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라는 것.

그래서 그는 독서와 독서 사이에 의도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두라고 이야기한다.

읽고 바로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곱씹고,

내 삶과 연결해보고, 내 방식으로 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

그 과정이 없다면 독서는 결국 ‘남의 생각을 쌓아두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

이 책을 덮고 나서 뼈 맞은 것 처럼 가슴에 남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리고 앞으로 나의 독서에 적용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독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다.

이전에는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내 것이 되었는지를 보게 될 것 같다

독서는 분명 좋은 것이다.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지만, 생각 없는 독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바로 이 것.

그래서 이제는 책을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더 의식적으로 가져보려고 한다.

한 권을 읽더라도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깊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나같은 애서가나 다독가들이 읽으면 뭔가 책 읽는 습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쇼펜하우어독서에대하여 #독서를이기는것은없다 #쇼펜하우어 #비타민북 #책리뷰 #책추천 #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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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국부론 - 노동의 종말과 인구 절벽을 맞이한 대한민국을 G3로 이끌 인공지능 레버리지 전략
이승현 지음 / 골든래빗(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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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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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발전 속도를 보면 솔직히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고, 조금만 관심을 놓고 있으면

금방 따라가기 어려워지는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언젠가는 써야지’ 정도였다면

지금은 지금 당장 이해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말로만 들었던 ‘제4의 물결’이라는 게

이제는 그냥 개념이 아니라 현실로 와닿는 느낌이다.


아이를 키우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콘텐츠를 만들면서

요즘 내가 자주 하던 고민이 하나 있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앞으로도 계속 의미가 있을까.

이 방향이 맞는 걸까. 그런 시기에 읽게 된 책이 <AI 국부론>이다.



​



이 책은 흔히 말하는 AI 활용서랑은 조금 다르다.

어떤 툴을 쓰면 좋다거나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아예 질문 자체가 다르다. 앞으로 이 사회는 어떻게 바뀌는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위치에 서게 되는지.


읽으면서 느낀 건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의 판 자체가 바뀌는 이야기라는 거였다.



읽는 동안 생각했던건, 기술보다 더 어려운 건 사람의 마음이라는 이야기였다.

AI로 다 바꿀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라는 것.

AI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 오래 생각하게 된 건 직업에 대한 이야기였다.

요즘 보면 AI 때문에 이 직업도 사라진다.

저 직업도 없어질 거다 이런 말들이 너무 많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이런 이야기들이 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앞으로 어떤 세상이 올지, 이 변화 속에서 내 아이는 어떻게 자라야 할지

나도 한 번쯤은 깊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게 말하고 있었다.

직업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하는 일이 바뀐다는 것.

AI가 대신하는 건 반복적인 일이고,


사람은 그 위에서 판단하고, 연결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고민도 떠올랐다.

나는 심리상담사를 꿈꾸고 있는데,

요즘은 그 영역도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가끔은 이 길이 의미가 있는 걸까,

괜한 선택은 아닐까 혼자 고민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방식이 바뀌는 거구나.

같은 ‘상담’이라는 일도 어떻게 사람을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고,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혼자 다 고민하고, 다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AI를 어떻게 활용해서

더 큰 흐름으로 만들어갈지가 더 중요해진다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무서웠다.

이대로 가면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지금 방향만 잘 잡으면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읽고 나서 바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조급함보다는 조금 더 크게 보고 싶어졌다.

내가 뭘 할지보다 어떤 흐름 안에서 움직일지를.

지금 내가 정리한 건 단순하다.

앞으로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해진다는 것.

그리고 그걸 지금부터 조금씩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AI 시대에 지금 방향이 맞는지 고민되는 사람,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AI국부론 #이승현 #골든래빗 #책추천 #책서평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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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잼버리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3
아베 유이 지음, 박선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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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제이 서평단에 당첨이 되었어요.

소개해드릴 책은 <도둑 잼버리> 입니다.



잼버리라는 도둑이 있어요.

휴지통을 뒤집어쓴, 어수룩하면서도 어딘가 비밀스러운 도둑인데 밤마다 뭔가를 훔칩니다.

돈, 보석, 금… 이런 걸까요?

잼버리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음흉한 도둑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왠지 친근감이 가면서도 3등신의 귀여운 모습의 도둑입니다.









잼버리가 훔치는 것은 사람들이 미처 다 쓰지 못하거나 전하지 못하고 버려진 ‘편지씨앗’ 이었어요.

그것도 사람들이 모두 잠든 밤,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찾아냈답니다.

그리고 그 편지들을 읽으면서 혼자 조용히 힐링?을 하는 잼버리.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새로운 시장이 부임하는데

편지를 못 받는다는 이유로 심술이 나서 ‘편지 금지령’을 내려버립니다.





결국 잼버리는 이 마을을 떠나게 되지요...

하지만 그동안 훔쳤던 편지씨앗의 상자를 미쳐 잠그지 못하고 가버리는 바람에 마을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답니다.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미처 쓰지 못한 편지, 쓰다 만 편지를 ‘편지씨앗’이라고 부르는 설정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일이 흔치 않다 보니,

그 마음이 더 귀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는다는 건

그 사람의 마음이 내 마음에 와서 심어지는 일 같기도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편지씨앗’이라는 단어가 더 잘 와닿고, 이야기와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랑 같이 읽었는데 아이도 편지라는 소재가 재밌었는지

읽고 나서 바로 친구 얘기를 꺼내면서 편지를 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읽고 나서 아이와 편지 얘기도 해보고,

친구한테 편지도 써보면서 독후활동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갔습니다.

도둑잼버리, 아마 제가 아는 가장 사랑스러운 도둑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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