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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공 시간을 늘리는 24시간 공부법
이인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1월
평점 :
요즘 나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시험도 앞두고 있다 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공부가 절실해졌다.
육아와 살림, 공부까지.
어떤 날은 정말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늘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은 늘 넘친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다.
‘공부 시간을 늘린다’는 말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요즘은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학창 시절 공부를 꽤 잘하는 편이었다.
예습·복습을 성실하게 했고, 수업 시간 집중도도 높았다.
그때 나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공부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예복습만 잘하면 되는 거라고.
지금 돌아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분명 그 방식 덕분에 성적은 나왔다.
하지만 체력 관리, 멘탈 관리, 시험 당일의 컨디션 조절은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실전에서 흔들렸다.
준비는 충분했는데 결과는 아쉬운 날들이 있었다.
이 책은 실질적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어떻게 전환하는지, 공부를 지속하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까지 다룬다.
특히 저자의 실전 노하우가 꽤 구체적이다.
시험장에서 시간 배분하는 법, 실수 줄이는 방식, 암기 효율을 높이는 반복 전략.
공부를 많이 해본 사람의 말이라는 게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한 시간이라도 얼마나 몰입했는지가 다르다는 것.
저자는 잠들기 직전까지 오디오를 들으며 복습했다고 한다.
하루의 끝까지 공부 흐름을 끊지 않는 방식.
보통 공부를 하다보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에 안도하곤 한다.
그런데 그 몇 시간이 모두 순 공부 시간이었을까?
공부는 양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와 몰입의 문제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번 시험에서는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집중 블록을 분명히 만들고,
체력과 멘탈까지 함께 관리하는 공부.
예전의 나는 공부를 ‘지식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관리 싸움’이라는 생각이 더 크다.
지금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언젠가 아이들이 시험을 준비하게 될 때도 이 책의 실전 팁들은 꽤 유용할 것 같다.
공부해야 할 시간은 이미 정해져 있다.
그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사람,
오래 앉아 있는 공부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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