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 Think Outside the Box - 틀을 넘어 생각하는 그림 놀이
김호정 지음 / 윌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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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다 보면 가끔 어른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순간이 있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싶은 장면에서 놀라기도 하고, 엉뚱한 발상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요즘 한창 그림 그리기에 빠진 아이들과 이 책으로 그런 상상놀이를 해보았다.

아이들이 아직 다섯 살이라 과연 이 책을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을까 처음엔 조금 걱정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5살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책이었다.

가장 첫 페이지에서 “동그라미가 아니라, 뭐 같아?” 하고 물으니 아이는 망설임 없이 “달 같아”라고 답했다.
처음엔 도형과 비슷한 형태를 떠올리는 정도에서 그칠 줄 알았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상상은 점점 더 확장되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깔깔 웃으며 함께 그림을 그리다보니,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리액션을 받으며 성취감을 느끼는지 꽤 뿌듯해했다.
뒤로 갈수록 난이도는 조금씩 높아지는데, 그 덕분에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해도 충분히 재미있었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즐겨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았다.
오히려 매일 틀에 박힌 생각을 하는 어른들이 잠시라도 그 틀에서 벗어나 생각해 보며 작은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아이와 함께 웃고, 어른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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