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라이옹 웅진 모두의 그림책 79
다뉴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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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라이옹〉은 아이만 들을 수 있는 소리,
액자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상상력이 특히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처음엔 조금 무섭게 느껴졌던 사자 라이옹.
하지만 그림 속 세계를 함께 걷고, 숨고, 바라보는 동안
아이와 라이옹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우정이 쌓인다.

아이의 ‘무섭다’는 감정이 억지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천천히, 아이의 속도로 친해지고 상상이 감정이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화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페이지를 넘기기보다 한 장면 장면 꼭꼭 눌러가며 봤다.

색감과 구도가 주는 정적이 미술관의 공기처럼 느껴져
몇 번을 다시 보게 되는 책이었다.

무서웠던 털복숭이 사자는
책을 덮는 순간, 어느새 헤어지기 싫은 친구 사랑스러운 라이옹이 되어 있었다 🤍

참고로 이 책의 작가 다뉴작가님은
볼로냐 국제 도서전을 비롯해
여러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작가다.
그래서인지 그림 하나하나에 이야기 이상의 깊이와 완성도가 느껴진다.

조용하지만 상상은 크게 열어주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혹은 어른 혼자서도 충분히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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