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라이옹〉은 아이만 들을 수 있는 소리,액자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상상력이 특히 매력적인 그림책이다.처음엔 조금 무섭게 느껴졌던 사자 라이옹.하지만 그림 속 세계를 함께 걷고, 숨고, 바라보는 동안아이와 라이옹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우정이 쌓인다.아이의 ‘무섭다’는 감정이 억지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천천히, 아이의 속도로 친해지고 상상이 감정이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화풍이 너무 아름다워서페이지를 넘기기보다 한 장면 장면 꼭꼭 눌러가며 봤다. 색감과 구도가 주는 정적이 미술관의 공기처럼 느껴져몇 번을 다시 보게 되는 책이었다.무서웠던 털복숭이 사자는책을 덮는 순간, 어느새 헤어지기 싫은 친구 사랑스러운 라이옹이 되어 있었다 🤍참고로 이 책의 작가 다뉴작가님은볼로냐 국제 도서전을 비롯해여러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작가다.그래서인지 그림 하나하나에 이야기 이상의 깊이와 완성도가 느껴진다.조용하지만 상상은 크게 열어주는 그림책.아이와 함께, 혹은 어른 혼자서도 충분히 좋은 책이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 입니다. #미술관라이옹 #다뉴 #웅진주니어 #모두의그림책#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좋아하는엄마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