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됐다.
‘나는 그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선을 긋고 북카페 창업은 상상조차 안했었는데 말이다.
좋아하는 일은 그것만으로도 확장될 수 있고,
책이라는 취향 하나를 통해서도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공간을 짓는 일은 결국 사람의 손으로, 사람의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나처럼 책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각자의 방식으로 또 다른 공간과 문화가 탄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을 열다 문화를 짓다』는 북카페라는 공간을 넘어,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현실이 되고 문화가 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묻게 된다.
'만약 내가 공간을 만든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을까?'
'언젠가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짓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꺼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제목 '공간을 열다 문화를 짓다'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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