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어댑터 6
미네쿠라 카즈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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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년이 훨씬 넘어 6권이 나왔다. 

비록 일본에선 연재 중지란 말도 있고 

6권 이후론 또 언제 나올지 기약 없지만 나왔다는 자체가 감격이다. 

 

최유기 외전은 1권 이후로 나올 생각도 안 하고  

작가분 자체도 성실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작품의 마력에 빠져 

책을 구매 하고야 마는 슬픈 현실............ 

3년이든 30년이든 300년이든 기다릴테니 나오기만 해라. 

 

 6권에서 내용상 진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특별하게 밝혀지는 것은 많지 않지만 7권에서 크게 터뜨리기 위해 전초전을 준비한 느낌이다. 

큰 사건이 있긴 하지만 이게 전체적인 진행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다. 

미리니름이 될까봐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토키토의 바다 위 납치사건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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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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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종황제의 고명딸인 덕혜옹주는 5살때 즉조당유치원이 만들어질 정도로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다. 1917년 민중들의 존경을 받는 대한제국 황실의 영향력을 두려워한 일본 제국에 의해 덕혜옹주는 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의 명으로 일본황실 황녀로 정식 입적되었다. 서울의 히노데(日出) 소학교를 거쳐 일본에 강제유학을 간 그녀는 1925년 도쿄 가쿠슈인 대학(学習院大学)에 입학하였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신경쇠약에 걸렸다. 1930년 모친 복녕당 양씨의 죽음을 계기로 정신분열증(조발성 치매증) 증세를 보였으나 이내 호전되었다.

일본 황태후 사다코의 명령으로 1931년 5월 8일 도쿄에서 쓰시마섬 도주인 소오 다케유키(宗武

志, 종무지
)과 강제 혼인하여 이듬해 8월 14일, 딸 마사에(正惠, 정혜)를 낳았으나 출산 후 지병이 악화되어 1953년 남편 다케유키[1]에게 버림받고 말았다. 1955년에는 딸 마사에마저 행방불명되는 불행을 겪었고, 1962년 1월 26일 귀국할 때까지 정신장애로 도쿄 인근의 마쓰자와병원에 입원하는 비참한 생활을 전전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일보매일신보에서 기자로 일한 김을한 기자에 의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에 귀국하였다.

1961년 11월, 미국을 방문하던 도중 일본에 들른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이방자 여사와 만난 자리에서 덕혜 옹주의 얘기를 듣고 무릎을 치며 “그런 분이 있었냐”고 말했고 그 뒤, 박정희 정권에서 제창한 '구황실재산법 제4조 시행에 관한 건'으로 구황족에 포함된 그녀는 1962년 1월26일 오후 12시35분 김포공항을 통해 고국에 돌아왔으며 이후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창덕궁에서 생활하였다. [2] [3] 이는 조선일보동아일보1930년 모친상을 치르기 위해 조선을 방문한 덕혜옹주의 행적을 존경심을 담아서 보도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4]

귀국 후에는 의민태자이방자 일가 및 유모 변복동 여사와 함께 창덕궁에 기거하며 노환으로 고생하다 1989년 4월 21일, 수강재(壽康齋)에서 타계하였다. 그로부터 9일 후인 4월 30일, 의민태자비도 서거하였다. 현재 덕혜옹주의 무덤은 아버지 고종황제의 능인 홍릉(洪陵) 뒤에 있다.




자세히 나와 있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mishina?Redirect=Log&logNo=150008679902
 

 

 

 

덕혜옹주님 자체가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 그 자체였다고 생각 됩니다. 

이 책은 읽어 보지 않더라도 덕혜옹주가 누구인지는 꼭 알아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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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토커피 에스프레소 골드 마일드 100g - 분쇄안함
구스토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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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가 하루 특가로 나왔군요~ 책이랑 사면 배송비도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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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장진성 지음 / 조갑제닷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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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북한에서 보장된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김정일과 북한 수뇌부의 용서 할 수 없는 행태에  

더 이상 참고 있을 수 없었다며 남한으로 내려와 집필 했다는  

이 시집은 그 어떤 글 보다 북한의 실상을 가슴 절절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아사 했다는 '고난의 행군'의 행군의 실상과 

http://ko.wikipedia.org/wiki/%EA%B3%A0%EB%82%9C%EC%9D%98_%ED%96%89%EA%B5%B0 

어이없는 김정일 측의 처리를 보며 분노하고 가슴이 아픈건 

나라는 달라도 한 민족임을 부정 할 수 없는 북한 이기 때문이리라 생각 합니다. 

 

고난의 행군이 끝났다 김정일 측이 2000년에 공표 했지만 

현재의 북한 상황은 고난의 행군 때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더군요. 

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를 ucc영상으로 보고 크나큰  충격을 받아서 인데요. 

그렇다면 지금 이시간에도 내 딸을~ 같은 상황이 수 없이 반복 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북한의 현실을 잘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시집으로서도 그렇게 떨어지는 편이 아니라 소재 하나 가지고 책 좀 팔려는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http://www.mgoon.com/view.htm?id=1607773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ucc입니다.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pifan에서 단편 영화라도 본 기억이 있네요^^)  

 

이 책은 좌파니 빨갱이나 하는 그런 사람이라 보는게 아니라 

그냥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정'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한국에 살 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 번은 읽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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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가 봐야 할 시집
    from 감똘나라님의 서재 2010-02-10 18:43 
    그 누가 말했던가 북에 대한 환상을  구 누가 말했던가 인민은 밥에 굶주려 있음을  그 누가 알았던가 고난의 행군이 죽음을 부른 행군임을  그 누가 알았을까 현실을 고발한 시  그들은 안속는다 선군의 선전방송  우덜은 알았던가 그들의 통곡  한번은 읽어야 할 시 한편이여
 
 
 
태국 100배 즐기기 (2008) -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 World 100 100배 즐기기
트래블게릴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08년 10월판을 받았어요^^ 

책이 일단 두껍습니다! 하지만 두 권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거~~  

 

일단 태국 전영 가이드 책 한 권과
방콕
태국 중부
태국 북부
태국 남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가이드 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 태국만 가려는 생각으로 구매했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까지 쉽게, 그리고 재밌게 

여행하는 방법이 연계되어 이었어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태국, 베트,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일주일, 한달 정도로 여행하는 일정과 방법도 제시 되어있습니다.  

 

책은 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많은 분량도 아니고 알고 가면 더 태국의 관광지를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일 좋은 점은 관광지와 숙박시설이 잘 설명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고급 호텔에서(비싼 곳)에서 게스트 하우스(저렴한 곳)까지 두루두루 저자가 다녀본 많은 곳이 나와있습니다. 

교통시설에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고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관광 가이드 북의 생명은 얼마나 최신간이냐에 달린 것 같은데  

변화가 심하지 않을 1년 정도(개정판 기준)이고 젊은 사람들 부터 나이 드신 분들가지 이용 할 수 있께 나온 것 같습니다^^ 

 

태국을 경유에 라오스 베트남 등지를 돌아다닐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태국만 가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그냥 책의 반을 집에 놓고 다녀야 하는 별로 실용적이지 못한 사태가 발생 할 것 같습니다. 

 

 

무섭게 치솟은 환율이 빨리 안정되어 즐겁게 여행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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