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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 - 준비하라 내일이 네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백승진 지음 / 홍익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Are you ready?
대한민국은 너무 좁다, 글로벌무대에 도전하라!
이 책은 유엔 이코노미스트가 된 저자가 인생 선배로써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방법을 조언해주는 지침서이다. 유엔 진출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더욱 자세한 후기를 들을 수 있으니, 도움이 참 많이 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쉬운 일이란 절대 없다. 저자의 끈질긴 노력에 대한 성과인 지금의 모습은 누가 봐도 멋지고 부러워할만하다. 머릿속을 맴도는 공감하게 만드는 글들은 대한민국의 청년인 나에게 열심히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큰 교훈을 떠안겨 주었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젊은 시절의 노력은 고스란히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그렇기 때문에 20대의 시절은 그만큼 중요하다. 자신의 꿈을 정했다면 한 가지 목표에 미친 듯이 매달릴 수 있는 의지와 끈기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잠시 주춤하고 있었던 나의 목표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노력해
서 나의 젊은 시절을 후회 없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인생 프로젝트 만들기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남보다 특화된 라이프 스토리를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 어떤 미래를 가지고 어떻게 노력해왔는가? 그 목표는 얼마나 세상에 이익을 나눠주는 것인가? 그리고 지금은 그 목표 지점에서 어느 위치까지 와있는가?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는 진로를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로의 진출을 적극 권하려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기울이는 엄청난 시간과 열정을 글로벌 무대 진출에 바친다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입성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p.11)
“우연히 마주친 작은 계기로 인생 전체가 변하는 일이 허다한 것이 우리 삶이니 한 순간이라도 소홀히 살지 말라.” (p.60)
미쳐야 미친다고 했던가. 어떤 일에 크게 미치지 않으면 세상 어디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신념 아래 나는 내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p.61)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는 말 그대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그러니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글로벌무대로 눈을 돌려 유엔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할 기회를 찾는다면 얼마든지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p.92)
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것에 도전할 때, 초반에 진입 장벽을 넘기 위해 겪는 고통을 어떻게 감내하고,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성장 단계에 진입하느냐가 성공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이다. (p.136)
"노력이 기회를 만나면 행운이 된다." 노력이 없으면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 없고, 잡지 못한 기회는 저만큼 훌쩍 지나가버린 버스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p.155)
Connecting the dot.
스티브 잡스의 말을 달리 표현하면,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거쳐온 수많은 발자국들의 연결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내 모습은 내가 거쳐갈 수많은 발자국들의 연결일 것이다.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로, 어디를 향해 걸러왔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p.183)
어떤 작가는 ‘세상이란 결국 극소수의 준비된 자와 대다수의 준비가 되지 않는 자들의 전쟁터’라고 규정했다. 미래에 도전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 사람과 아무 준비 없이 세상의 거센 파도와 맞서는 사람과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Are you ready?” (p.193)
"우리가 살고 있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을까?" “승리란 누가 먼저 인생의 티핑포인트를 찍느냐 하는 싸움의 경과이다. 그러기 위해 당신만의 성공 DNA를 찾아라!” (p.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