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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옷을 잘 입는 남자가 일도 잘할까 - 패셔니스타로 만드는 56가지 현실적인 조언
마사치카 준코 지음, 황세정 옮김 / 도어즈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왜 옷을 잘 입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걸까? 우리나라 옛말에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이 있다. 옷을 잘 차려입으면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까지도 변하게 된다. 그만큼 옷은 사람의 행동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줄 수 있다. 옷은 상황에 따라 그리고 격식에 맞춰 옷차림의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옷만 잘 갖춰 입는다면 그 모습이 자신의 행동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이 일 또한 잘 하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10년 후 되고 싶은 사람처럼 입어라!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옷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일수록 큰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성과도 빠르게 나타난다.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한순간에 바뀌게 될 것이다. (p.14)
옷을 잘 입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
* 옷을 잘 입는 남성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옷의 힘’을 빌린다.
* 아무 옷이나 대충 입는 사람은 인생 또한 대충 살게 된다. 옷과 타협한다는 것은 의욕이 없는 생활을 한다는 증거다. ‘대충 입고 나가지 뭐.’라는 생각으로 옷을 입는다면 결코 자신을 끌어올릴 수 없다.
* 자기 만족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자신을 꾸미는 사람은 동경의 대상이 되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옷을 잘 입는 남성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꾸미며 이상적인 존재가 되려고 노력한다.
* 옷을 잘 입는 남성은 슈트에 솔질을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 옷을 잘 입는 남성은 넥타이의 매듭으로 자신의 능력을 표현한다. 넥타이의 매듭은 비즈니스맨에게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중요한 것은 체형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 감각 있는 남성은 안경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 감각 있는 남성은 가방으로 자신의 사회적 신분을 드러낸다.
* 옷을 잘 입는 남성은 옷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다.
이 책에는 남성 의류 매장 가이드 및 직급별 남성 의류숍 리스트 그리고 패션리더의 의류 손질 방법들을 참고할 수 있도록 수록해 놓았다. 또한 구두 관리방법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비즈니스 슈트를 고르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갖춰 입어야하는 남성들의 옷매무새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고,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기본 상식을 조언 해주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겠다. 패션에 무지한 남성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쉽게 옷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패션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