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성어 - 인생을 움직이는 네 글자의 힘
최영갑 지음 / 맛있는책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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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성어

 

 

인생을 움직이는 네 글자의 힘! “가슴에 뜨거운 문장 하나 품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젊은이들에게 한자는 아직도 낯설다. 나 역시도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학교에서 배웠으나, 일상생활에 적용해서 한자성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 청춘의 가슴에 뜨거운 사자성어를 안겨준 책이 있다. 청춘에게 꼭 필요한 한자성어의 구성으로 그들의 인생을 움직이게 해줄 네 글자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은 선현의 지혜가 함축된 고사성어를 통해 청춘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저자의 삶에 반추하여 기술한 것이다. 누구나 처한 상황이나 조건이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삶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이라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최선의 길을 찾아 가는 것만이 가장 큰 행복이라 말하는 저자의 삶속에 녹아있는 인생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유익한 도서이다.

 

 

먼 훗날 나의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청춘의 삶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인생선배들의 주의 깊은 조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공부, 수련, 독서, 입지, 지기의 소주제 5부로 이루어져있고, 청춘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서술되어있다.

 

1부 공부에서는 ‘어차피 평생 헤어날 수 없으니, 즐기는 법을 익히라!’, 2부 수련에서는 세상이라는 파도에 몸을 내던질 청춘에게, 3부 독서에서는 옛사람을 벗 삼으니 절로 알게 되는 지혜, 4부 입지에서는 세상의 기준이 당신의 기준은 될 수 없다, 5부 지기에서는 나를 안다는 것의 주제를 통해 때에 맞는 사자성어의 등장과 함께 교훈을 준다.

 

인생의 지혜를 청춘의 시절에 미리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난 이런 책들로부터 정신적인 위로를 많이 받아왔고, 힘을 낼 수 있는 용기도 조금씩 얻게 되었다. 알 수 없는 어려운 인생살이를 조금이나마 현명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 중요한건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알려고 노력해야한다. 인생선배들이 삶을 살아오는 동안 느낄 수 있었던 그들의 진심어린 교훈들을, 청춘들이 미리알고 깨닫게 된다면 삶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가장 힘들이지 않고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독서다.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담아놓은 책 속에 모든 영양분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바꿀 멋진 문장을 발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의 지침이 될 아름답고 멋진 문장 하나를 찾아 가슴에 담아두자. 가슴에 뜨거운 문장 하나 품지 않으면, 당신은 청춘이 아니다. (p.6)

 

 

청춘의 한 시간은 늙어서 열 시간과 같고, 젊은 날의 하루는 노인의 열흘과 같다. 한 시간을 들여 열 시간의 효과를 본다면 얼마나 경제적이고 효과적인가!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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