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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력혁명 - 뇌피로가 풀려야 인생이 풀린다!
이시형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모든 피로는 뇌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뇌로 인해 피로를 느낀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한국사회는 피로사회입니다. 피곤하다고 뇌가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시하고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 같아선 나의 몸에서 보내오는 신호에 반응해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피로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버티고 견뎌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뇌를 알아야합니다. 뇌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피로한 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법을 필요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뇌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만들어낸 뇌 피로가 이젠 극한에 다다랐습니다. 피로하단 소리를 연발해내는 뇌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몸은 쉬면 회복이 되지만 뇌는 쉰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뇌 피로를 스트레스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하루빨리 뇌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 예로 뇌의 피로는 현대사회의 필수품인 휴대폰,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런 것들이 없는 곳에서 며칠 지내다 보면 머릿속은 가뿐하고 맑아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뇌를 편한 상태에 있게 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p.50
지친 뇌에 가장 좋은 피로회복제는 즐거움이다. 그게 뇌의 본성이다. 하긴 인생의 목적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데 있지 않은가.
한국은 세계적인 피로사회이고, 경쟁사회입니다.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므로 합리적으로 틈틈이 짬을 내어 쾌적한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우리 주변엔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면서도 건강한 사람이 많다는 걸 유념해두고, 우리도 효율적으로 뇌를 위한 시간을 잘 활용해서 나의 뇌를 지켜야합니다.
p.95
때로는 느슨해질 필요가 있다. 너무 한 가지 생각에 매달려 뇌를 억죄지 말고, 잠시라도 숨통을 터줘야 한다. 그래야 매듭이 풀릴 계기가 만들어진다. 느긋하고 여유 있게! 쉽지 않은 주문이지만, 이게 해결책이다. 일이 안될 땐 ‘내일 맑은 정신에 생각하자. 내일은 풀릴 거야!’ 하며 툭 털고 일어나야 한다.
무슨 일이든 신나서 즐겨하면 뇌 피로도 한결 덜하다고 합니다. 평소에 감사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스스로의 감정표현에도 솔직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뇌를 위한 길입니다.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해야합니다.
p.111
스트레스를 그저 오랜 친구라고 생각하고 벗하며 잘 지내야한다. 오히려 양념으로 생각하고 사는 게 편하다. 이게 뇌력인간의 자세다.
p.139
성공으로 가는 길은 평탄한 상향 직선이 아니다. 수많은 실패와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작은 성공이 쌓여 오르락내리락한다. 직선이 아니고 기복이 심한 굴곡선인 성공곡선의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이상 그 정도 각오는 하고 떠나야한다. 실패가 쌓이면 실력이 된다. 실패 다음엔 자신감의 차례이다.
피로한 뇌에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부족하고 게을러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즐거움을 좋아하는 뇌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턴, 나의 뇌에 관심과 애정을 쏟으려 합니다. 적당히 즐거움도 쫓고, 나의 목표도 이룰 수 있는 효율적인 뇌 활용법으로 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