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거인 문지아이들
알렉산드라 카스테야노스 솔리스 지음, 김서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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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고 작성합니다.

책 판형이 꽤 큽니다.

왼쪽에는 빈 상자가 있고 오른쪽에는 빈 상자를 펼치고 숫자가 있어요. 혼자 노는 아이에게 커다란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장면을 보고서는 이 정도면 그냥 크다. 

큰 어른 같다고 느껴지니, 왜 거인이라고 했을까?

의아하면서 책장을 넘기면

이 친구가 커집니다. 매일 매일 자랍니다.

많이 크지만 서로 함께 잘 놉니다.

거인이 신발은 아이의 침대와 장난감이 되고,

거인의 손가락은 아이의 말이 되어 달리고

거인의 손가락과 아이는 춤을 춥니다.


그러나

계속 자라는 거인은 더 이상 집안에서는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밖으로 나갑니다.

도시를 걷는 동안 거인은 더 커집니다.

계속 커지는 거인은 어떻게 될까요?


제가 뽑은 장면은

거인의 발 근처에서는 비키라는 사람들의 소리가 엄청 큰데

거인과 아이는 듣지 못합니다.

'커다란 거인' 같은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요?

몸이 큰 친구

마음이 큰 친구

마음이 따뜻한 친구

재미있는 친구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친구

거인은 원래 어떤 존재었을까?

주인공 크리스가 뭉클하다는 말 안에는 무슨 뜻이 담겨 있을까?


여러분에는 어떤 거인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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