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희 청소기
김보라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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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이야기와 눈을 쏘~옥 잡는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입니다.앞면지는 학교 다닐때 일상의 모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고, 수업을 받고, 하교 후 피아노....매일이 똑같은 하루입니다.

그런데 뒷면지는 다릅니다. 

지금 여름방학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은 규칙적인데.. 밥-게임-밥-게임-밥-게임-자


앞면지를 지나서 나오는 그림은 하교하는 주인공입니다. 교문으로 나오는 의 얼굴이 참 행복해보입니다.두 팔을 벌린 모습이 귀엽구요. 오늘이 무슨 날일까요?

여름방학식이 있는 날!

손가락 하나 하나 꼽으면서 기다린 여름방학. 아이는 방학에 해야할 일에 늦잠자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늦잠을 자기 위해서 할일을 다 합니다.

침대로 가면서 아이는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내일은 마음껏 잘게요!"


내일은 늦잠을 잔다고 말합니다.

여름방학이니까요!

아이는 늦게까지 잠을 잤을까요?

아이는 너무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깹니다.

세탁기 소리, 들썩거리는 냄비 뚜껑, 관리사무소에서 층간 소음 안내방송...

그림이 참 깔금하면서 깨끗해요. 이것저것 있어도 복잡하지 않고요.

(근데, 엄마 참, 부지런하시네요. 아침에 청소기를 돌리다니..혹시 일부러 청소하는 것은 아니겠죠^^)

늦잠을 잘려고 했는데, 잠이 깬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너무 시끄러워요! 하고 소리칠까요?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만의 방법으로 이 시끄러운 소리를 없앱니다.


두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중딩은 청소기로 욕을 빨아 들이고 싶고

초5는 청소기로 이틀전 저녁에 천둥치면서 비가 막 왔을때가 기억났는지나에게 거슬리는 소리- 천둥소리를 빨아들여서 없애고 싶다고 합니다. 

#제이그림책포럼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그림책을 제공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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