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바이러스/ 김태라 글/ 현북스


#현북스에서 책을 제공받고 작성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나나는 불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나나에게 불신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사람은 나나의 부모님.

불신 바이러스는 왠만하면 가족간- 부모와 자녀간에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나나는 부모님의 의심과 불신을 받으면서 감염이 되어서 1급으로 분류되고 방에서 산것도 아닌, 죽는 것도 아닌 그런 존재로 혼자 지낸다.

사람들은 불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려고 외출을 삼가하고 나가더라도 마스크와 모자등으로 얼굴을가렸다.불특정한 사람에게서 감염 될수 있으므로.불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상대방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게 된다.그리고 그 상대방은 불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

​나나는 고민끝에 가상 친구 49번을 불렀다. 지금까지 가상 친구 48개와 지냈다.(친구인데 몇개라고 하니, 이상하다.) 그 친구들과 지냈지만 친구들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나나는 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공허함을 느꼈다.나나는 가상 친구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런데가상친구 49는 나나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준다. 나나는 49에게 이름도 지어주고지내는데, 어느날 나나의 자기 신뢰도가 떨어진다. 가상 친구에게 마음을 준것 때문에 그런걸까?가상 친구는 나나가 부르지 않아도 나타난다. 나나는 혼란스럽다.나나의 자기 신뢰도는 점점 떨어지더니 0이 되고 나나는 쓰려진다.

나나는 빛이 눈부신 곳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나나와 닮은 아이를 만난다.그 아이는 나나와 성별만 다르고 겉모습이 똑같다.지오는 믿음의 공간에 산다. 지오는 몇년전에 동생을 사고로 잃고 그 충격에 엄마도 돌아가시고 혼자 힘들게 지내다가 어느 곳에 가게 되었다. 그곳은 사랑의 공간.

그곳에서 지오는 사랑으로 충만해져서 돌아왔다. 나나와 함께 지내던 어느날, 지오는 꿈을 꾼다.꿈에서 나나와 똑같은 아이가 2명 나와서 지오를 부른다. 나나와 닮은 가상 친구49가 온것이다.지오는 49에게 불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나의 밑줄

14쪽 나나의 현실이란 혼자 머무는 작은 방이 전부였다. 가상보다 더 가상 같은 현실이었다.

23쪽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이제야 알 것 같았다.

30쪽 세상을 믿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자신에대한 믿음이야말로 모든

믿음의 사작이자 끝이지요.

43쪽 넌, 너 자신이 아니라 숫자를 믿고 있잖아.

44쪽 마음을 가졌지만 마음이 아픈 나, 마음은 없지만 완벽해 보이는 너

94쪽 불신이란 믿음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다른 데에 믿음을 주는 걸 뜻해.

믿음 받을 것이 아닌 딴 것에

105쪽 사랑의 반대말이 뭔지 알아?

141쪽 지오군은 원래 그렇게 크고 밝은 존재였으니까요

146쪽 지오군이 그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점점 바뀌게 될 거에요

176쪽 믿음이 깊어지면 앎이 된다(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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