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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국지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신개념 삼국지
tvN STORY 〈신삼국지〉 제작팀 지음, 김진곤 감수 / 프런트페이지 / 2025년 7월
평점 :
📖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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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삼국지를 끝낼 수 있다니!! 이건 꼭 읽어야 해! 😮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조조, 손권, 제갈량 등 영웅들의 최후까지!! <신삼국지>는 방대한 삼국지의 흐름을 한 권 안에 깔끔히 정리해냈다. 덕분에 “삼국지는 너무 길고 읽기 부담스러워~”라는 마음도 자연스레 사라졌다.
💭읽다 보면 단순한 전쟁담이 아니라, 인물들의 선택과 지략, 의리와 배신 속에 녹아든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교훈’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문열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제는 원전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싹튼다.
그리고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우리 아들에게 추천하려고 한다. 아들이 이문열 삼국지를 읽다가 어려워서 중단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삼국지 영웅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을 함께 나누면, 아마 그것 자체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기 전, 어릴 적 추억도 함께 떠올랐다.
나는 어릴 때 아빠가 책장에 둔 60권짜리 만화 삼국지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었다. 누구 작품인지 몰랐지만, 그때는 권수의 압도적인 방대함과 만화 특유의 생동감에 빠져 재미있게 읽었고, 어릴 때라 그런지 ‘재미있었다’는 기분만이 흐릿하게 기억난다.
알고 보니 그 만화 삼국지는 요코야마 미쓰테루가 그린 작품으로,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18년에 걸쳐 완성한 장편이었다니! 어린 마음에도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다. 👍
💭역사는 먼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닮아 있다.
유비의 끈기, 관우의 의리, 조조의 결단, 제갈량의 지략... 이 모두는 지금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효한 삶의 힌트다.
이 책을 덮고 나면, 한 사람의 선택이 세상을 바꾸고, 한 마디 말이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어쩌면 삼국지를 읽는다는 건, 거대한 전쟁 이야기를 넘어 ‘인간을 이해하는 일’, ‘우리를 들여다보는 시간’인지도 모른다.
@frontpage_books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람은 일이 잘 안 풀리고 외로울 때면 자기 말을 들어주는 대상을 찾게 되지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 나의 말을 들어주니까 찾아가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점점 그 집단에 빠져들게 돼요. 그러다가 적극적으로 동조하게 되는 겁니다.
✏️장기적인 안목 없이 행동한 결과, 사람들에게 신망을 잃고 결국 가장 믿음을 주고 믿어야 할 사람인 부하들에게 배신을 당합니다. 반성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입니다. 1,800년 전 인물인 여포의 삶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입니다.
✏️결국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차이가 열 배에 달하는 군사력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 것입니다.
(...)
한 번 승리했다고 해서 영원히 승자로 남는 것은 아니지요. 작은 선택 하나가 흐름을 바꾸고, 뜻밖의 인연이 새로운 국면을 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이 오래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 우리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관계와 처세의 힌트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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