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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과 알버트 2 - 악명 높은 무법자들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정은 옮김 / 달다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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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속도감 + 인간적인 서사 + 엉뚱한 유머까지! 🖤
💭악명 높은 도둑 콤비, 스칼렛과 알버트.
1편에서 그들과 우연히 엮였던 조 할아버지와 손녀 에티가
이번엔 진짜 팀이 되어 함께 움직인다.
두 도둑의 활약은 갈수록 대담해지고
결국 그들의 범죄담이 책으로 출간될 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이쯤 되면 그냥 도둑이 아니라 거의 셀럽 도둑이다.
하지만!
유명세는 곧 위험으로 이어진다.
스칼렛을 쫓던 손가락 형제단이 조와 에티를 납치하면서 본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그들이 요구하는 건 '파묻힌 도시의 유물'이라는 미션. 이 과정에서 알버트보다도 더 강력한 능력을 지닌 신앙의 집 요원 말로리, 그리고 파묻힌 도시의 오염된 자들 위협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스릴과 박진감을 더해간다.
💭이번 2편의 묘미는 단순한 도둑질이나 액션만이 아니다.
중간중간 삽입된 스칼렛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들은
독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왜 그녀가 도둑이 되었는지,
그 속에 숨겨진 아픔과 생존의 서사는
그녀라는 인물의 입체감을 더해준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모험 활극’이라기보다
상처 입은 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나아가는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무거운 감정만 가득했다면 부담스러웠겠지만,
작가는 곳곳에 유머를 찔끔찔끔 끼얹는다.
덕분에 페이지는 술술 넘어가고,
속도감은 거의 롤러코스터 수준.
긴장했다가 웃게 되고, 그러다 또 울컥하게 만드는 이 리듬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벌써부터 3편이 너무 궁금해진다.
이 팀, 앞으로 어떤 모험을 더 보여줄까?
그저 도둑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들의 우정과 과거, 미래까지 함께 응원하게 만드는 시리즈다. 👍
@hyeonamsa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알버트가 저렇게 빨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놀라웠다. 마치 다음 꽃으로 날아가는 나비 같았다. 기적적으로 상처 하나 입지 않은 나비.
✏️"음,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좌절하진 않을 거야! 항상 밝은 면을 봐야지. 네가 늘 하던 말이잖아?"
스칼렛이 알버트를 빤히 쳐다봤다.
"나 스칼렛이야. 내 평생 그렇게 나약한 말은 한 적 없다고."
"없었다고? 뭐, 다른 사람이 했나 보지. 그래도 우리가 어디 있는 지 봐! 최고위원회 본부잖아! 이걸 볼 수 있다니, 완전 운 좋은 거 아냐?"
💭알버트! 완전 럭키비키 장원영이잖아? 😍🤣
✏️"(...) 그러니까 결국 네가 처벌을 무릅쓰고 훔치면 나쁜 놈들이 이득을 취하는 게로군? 훌륭해."
"적어도 밥벌이는 되잖아." 잠시 후, 소녀가 말했다. "세상에서 내 몫을 하는 거지. 굶어 죽거나 파리를 먹지 않아도 되니까."
"하, 착각하지 마렴. 넌 파리를 먹고 있는 거란다."
💭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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