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미술관에간할미 #할미 #더퀘스트 #20250611 ✏️마치 재미있는 추리 소설을 읽듯이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며 미술의 세계에 푹 빠져보려무나.💭미술 책을 읽는데 추리 소설 보는 느낌이!? 😲책을 펼치고 한두 장 넘기다 보니, 손을 뗄 수가 없었다.할미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마치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했다.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그 시대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작가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그림 한 장마다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같았다.내가 찾지 못한 것들을 할미가 톡톡 집어 알려줬다.나는 미술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는 미알못이다.그림을 봐도 그냥 ‘오~ 잘 그렸네’가 끝이었다.그런 내가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그림을 보는 눈’을 알게 됐다.할미가 건네는 다정한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웠다.그림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오히려 더 알고 싶어졌다.그림을 읽게 됐다.그림을 느끼게 됐다.그다음부터는 그림을 대충 못 넘기겠더라.설명 없이 그냥 봤다면 스쳐갔을 그림들이 할미의 말 한마디 덕분에 다시 보였다.숨은 그림 찾기 하는 기분이 들었다.감탄도 했다. 고개도 끄덕였다.💭할미는 너무 귀엽고 유쾌하다. 무조건 재밌게 설명해준다.전공자가 쓴 딱딱한 미술 해설서가 아니라 진짜 할머니가 손주한테 그림 이야기 들려주는 기분이다.재미있고 따뜻하다.읽다 보면 미술이 좋아지고, 그림이 가까워진다.그리고 내가 조금 더 감각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미술을 잘 몰라도 괜찮다.그림 앞에 주눅 들었던 사람도 괜찮다.<미술관에 간 할미>는 그런 사람을 위해 쓰인 책이다.할미 덕분에 그림을 더 오래 보게 됐고,그림을 더 좋아하게 됐다.정말 뜻밖의 재미와 배움을 준 책.책 속 할미에게 고맙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thequest_book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한번은 고통을 참아내며 꿋꿋이 붓을 놓지 않는 르누아르에게 한 친구가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냐며 물었대. 르누아르는 담담히 이렇게 답했단다.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네."✏️할미도 여지껏 살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니 '인생은 폭풍우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구나. 우린 비가 그치고 나서야 춤을 추려고 하지만 맑은 하늘과 마찬가지로 거센 비바람도 삶의 일부인 것이지. 그렇다면 그 한가운데서도 멋지게 춤추는 법을 익혀보자고. 프리다가 기약 없는 고통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사랑하는 그림을 굳건히 그려나갔던 것처럼 말이야.✏️자신이 만든 인생 최고의 걸작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아내와 손수 꾸민 집이라고 이야기했던 화가가 있었어. 스웨덴의 국민 화가라고 불리는 칼 라르손(1853~1919)이지.✏️하찮아 보이는 작디작은 움직임이 모이다 보면 어느새 우리 똥강아지 곁에도 봄이 찾아와 있을 거야.#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베스트셀러 #미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