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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워커
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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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라이>, <하우스메이드2>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프리다 맥파든 작가의 신작 <더 코워커>가 출간되었다!
이제는 믿고 보는 작가님이기에 이번 신작도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고, 역시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
💭출퇴근 시간과 모든 시간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직원 돈 쉬프는 지점장 세스와 직장 동료 내털리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는 메일을 보낸다. 다음 날,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는 돈 쉬프. 지점장 세스와의 미팅 약속도 펑크를 내는데...
그녀의 바로 옆자리에서 일하던 내털리는 걱정 끝에 집을 찾아가고, 카페트에 떨어진 피자국을 발견한다. 돈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한 내털리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오히려 의심받는 입장이 된다.
수사가 이어지면서 드러나는 직장 내 괴롭힘 정황, 그리고 돈이 친구에게 보냈던 충격적인 이메일... 😱
모든 것이 내털리와 돈, 두 사람 사이에 감춰져 있던 불균형한 관계를 조명하기 시작한다.
겉으로는 예쁜 외모에 모든 사람의 호감을 받는 내털리.
반면 사람보다 거북이를 좋아하며 외톨이로 살아가는 돈.
프리다 맥파든은 이처럼 대비되는 인물을 내세워 직장 내 인간관계의 위선과 심리적 불안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줄거리는 읽다 보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작가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심리 묘사 덕분에 몰입도가 높다.
특히 결말에서는 예상의 한 끗을 비트는 반전이 더해져, “아, 역시 프리다 맥파든답다”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녀의 작품이 언제나 그렇듯, 단순히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심리, 특히 여성 간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조명해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더 코워커>는 직장이라는 일상적인 배경 속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보이는 것만이 진실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프리다 맥파든의 팬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작품이고, 아직 그녀를 접해보지 못한 독자에게도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happybooks2u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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