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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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불어워드 페이지터너 최종후보!
🌟전 세계 28개국 번역 수출!
🌟아마존 / 아마존UK / USA투데이 / 월스트리트저널 1위!

📍욕망을 품고 그것을 이루고 나면, 속에서 정반대되는 생각들이 서로 다투는 법이다. 그래도 나는 해낼 거라고, 그리고 절대 눈물 흘리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게 뭘까?" 정답은 '선택'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선택 역시 선택이니까.

📍"누구한테 인정받으려고? 남들이 만들어놓은 인생에 갇혀 사는 인간들? 그 인간들은 자네도 자기들처럼 갇혀버렸으면 싶은 거야. 자기들만 공허함에 사무치면 억울하거든. 조심해, 마서, 계속 부르주아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간 자네만의 가치를 못 보고 말 테니까!"

📍"책을 읽으면 말이야." 마서가 말했다. "꿈꾸던 것보다 더 크고 더 좋은 인생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단다."

📍작가의 말 - 오펄린은 확실히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었죠. 과거 주변으로 내몰렸으며 지금까지도 자신의 이야기에서 소외되어 있는 여성들에게,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제가 품고 있는 감정을 이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강제 결혼을 피해 도망친 오펄린.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친 마서.

두 사람과 '사라진 서점'을 찾고 있는 헨리. 세 사람의 시점이 교차하며 비밀의 서점 문이 열린다.

💭오펄린은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시대를 살았지만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이다. 강제로 결혼을 시키려는 오빠를 피해 더블린으로 가게 된 오펄린은 신비로운 분위기의'피츠패트릭 씨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보든 부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을 하게 된 마서. 그곳에서 사라진 서점을 찾고 있는 헨리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점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빌런으로 등장하는 오펄린의 오빠와 아르망은 전형적인 그 시대 남성들의 상징이라고나 할까?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오펄린의 인생을 막다른 길로 안내하며 빌런 역할 제대로 해주신다. ☠️

💭세 사람의 인생에 나타난 신비한 서점과 그들이 마주하게 되는 기적적인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멋진 작품이었다. 💙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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