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을 종종 사용하는 일을 한다. 음악이 주는 힘을 잘 알기에 글 하나하나가 마치 삶을 이야기 하는 듯 했다. 결국 음악도 삶이 아닌가!말을 걸듯 노래하는 음악을 다시 듣고싶다.덧붙여 음악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혹은 궁금한 이가. 특히 재즈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보면 좋겠다.
사실 부동산, 돈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또 가정이 생기니 시각이 달라졌다. 작가의 다양한 경험들 유산 상속, 집 마련, 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으면서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그래서 나도 새로운 시각을 갖길 원한다!끌려다니지 않으면 좋겠다.주도적인 삶을 살기를 원한다.
‘돈에 지친 당신을 위한’ 에 꽂혀 이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다른 어떤 것 보다 돈에 대한 이야기는사실 그냥 하기도 어렵고 두려운 부분도 많다.그럼에도 여전히 온전히 다 할 수 없는 것은돈이라는 것이 나에게도 ‘결핍’과 같은 것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 풍족하진 않았지만 굶진 않았고, 중간 중간 어려운 상황이 있어 단칸방에 온 식구가 살았던 적도 있었음에 가족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큰 딸로서 오롯이 느껴야만 했다.그런데 이런 저런 것들이 내게는 그저 결핍이었고 나는 그렇게 살지 않겠노라. 다짐했지만 사실 지금 내게 가장 큰 이슈이자 어려움도 돈으로 인한 문제이기에. 이 때 이 책을 접한 건 정말 다행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겐 편안함과 위로를 가져다 주었다.P.145위기의 상황에서는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주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돈은 뿌리의 결과라는 저자의 말, 돈도 인격체 처럼 감정을 부여하고 인정과 감사를. P.92돈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필요했다. 돈은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돈에 대한 신뢰. 그리고 나는 얼마든지 풍요를 창조할 힘과 능력이 있다는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다.나는 오랜 기간 타인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하며 내 마음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럼에도 돈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다. 무엇보다 마음과 돈도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여전히 어렵지만 내면을 돌보며 돈에 대한관점도 저자를 통해 다시금 재정립 할 수 있었다.여전히 상황에 부딪혔을 때는 흔들릴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는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돈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 궁금한 모든 이들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제목만 보고 너무 궁금했던 책이다.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각 챕터마다 생각해 보고 작성해 볼 수 있는 질문이 있다.중반 이후 부터는 질문에 오래 생각한 후 답을 하고 싶어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수 많은 질문들을 함께 나누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