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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 이 세상으로 충분한가
송인규 / IVP / 1984년 11월
평점 :
품절
부리더 독서훈련을 맡게 되었다. 내가 한다고 큰소리는 쳐 놓았지만, 참으로 걱정이 되었다. 책읽기 싫어하고, 조금이라도 두꺼운 책이라면 경색을 하는 신세대 리더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목록에 대한 지혜가 필요했다. 그래서 소책자와 중책자에서 리더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목록을 찾아보고자 방향을 잡았다. 소책자는 1주, 큰 책자는 2주에 걸쳐서 읽을 수 있도록...
지체들, 양들을 섬기면서 가장 많이 부딪치면서, 가장 많이 간과되어지는 부분이 바로 기독교 세계관이다. 고등학교까지 지극히 암기식, 일률적인 교육으로 인해 심지어 교회에서도 단답식인 일률적인 공과공부로 인해서 지극히 사고가 굳어져 있고, 단편적임을 느꼈다.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흑백논리, 이것보다는 이원론적인 사고틀에 메여 더 이상의 생각을 하고, 세상을 교회를 품을 수가 없었다.
내가 처음 예수님을 영접한 대학교 1학년때, 리더가 죄많은 인생 이대로 좋은가?의 중책자를 권했다. 우선 책도 작아보여서 읽는 부담이 적었다. 부담없이 읽기 시작한 책이 내
인생에 하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기 시작한 때부터 세계관에 대한 도전과 이원론적인 세계관에서 진정으로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기독교세계관을 품을 수 있었다.
성경공부를 하다가보면, 대개 이것아니면 저것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서 더 이상의 사고의 진전이 없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조금만 깊이 있는 생각을 요구하면, 단순히 모르겠다는 답으로 일관해 버린다. 난 이책을 너무나도 권하고 싶다. 이원론적인 세상의 테두리에 메여 세상에서 너무나 많은 갈등과 고민을 겪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특히나 대학에서 술과 그 문화에 앞에서 좌절하면서 굴복해야하는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너무나도 권하고 싶다.
우리는 삶이 있는 복음을 가지고 세상을 품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되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전해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서 참으로 로드쉽(Lordship)을 발휘해야 한다. 우리 모두 말씀에 의지한 세계관을 가지자. 특히 젊은이들이여, 세상을 복음으로 품자. 삶이 없는 복음은 더 이상 세상에 어필이 되지 않는다. 송목사님의 메시지에 귀기울여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