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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그린 무지개
장길수 외 지음 / 문학수첩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우선 길수마음속에 담겨있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나의 눈물을 머금게 한다. 길수의 자유를 향한 눈물로 그린 무지개의 외침,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길수가 그린 한점 한점의 그림을 통해서 북한의 실정과, 북한을 향해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또한 북한탈북민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이 참으로 안타깝다. 대개 북한고위급간부들의 탈북이야기를 통해서 북한의 실정을 알게 되지만, 정말 북한주민들의 드러나지 않는 숨은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길수의 절규어린 한마디 한마디, 그의 그림에 깊게 베여있는 자유에 대한 갈망. 북한의 실정.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북한을 바라보고, 북한을 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12,13일에 이루어지는 남북정담회담이 아니라 길수의 눈물의 무지개로 풀어내는 아름다운 남북의 통일을 꿈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