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혁명과 레드햇
로버트 영, 웬디 골드만 지음 | 최정욱 옮김 / 김영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21세기 컴퓨터 전쟁의 화두를 장식한 리눅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MS)를 기습하고 말았습니다. 이 책은 로버트 영(리눅스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최고의 업체 창업)과 윈디 골드만(한때, MS의 빌게이츠를 대변한 저널리스트로 유명)이 함께 지은 '리눅스혁명과 레드햇'은 인터넷 세계에서 펼처지는 오픈 소스 공동체와 거대 독점기업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우선 '김영사 출판사'에 나온 탓에 편집과 전체적인 틀이 아주 자연스럽게 배열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합니다. 글꼴도 좋다고 할까요? 그런 탓에 가격이 조금 비싸죠. 이 책에서 주요한 2개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첫째는 공유입니다. 리눅스는 운영체제의 핵심인 '소스코드'를 베일속에 감춘채 독점이익을 챙기던 관례를 깨고 누구에게나 이를 공개했습니다. 리눅스가 소프트웨어 역사의 전환점입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프로그래밍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여 다시 배포합니다. 한마디로 리눅스는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운영체제인 것입니다. '아! 이런 것도 있구나' 느끼실 것입니다. 철저히 소스코드가 비밀인 MS의 윈도우2000년이 판매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여러분들에게 던지는 리눅스의 공유는 아주 특별할 것입니다.

둘째는 자유입니다. 사용자들들이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의 독점적 통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자유시장체제의 정신과 일치하며, 우리가 말하는 민주주주의 기회균등의 의미를 말합니다.또 하나의 흥미꺼리는 리눅스와 타이타닉호와의 만남입니다. 리눅스는 2개월에 걸친 특수 효과 처리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해 그 성능을 분명하게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21세기의 키워드와 콘텐츠를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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