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로켓 부품 제조에 성공했던 쓰쿠다!!이번엔 심장이다💘 경쟁사의 계략으로 인공심장 프로젝트에서시제품만 만들고 제품 생산을 빼앗겨경영 위기에 처한 쓰쿠다는지방의대 교수와 섬유관련 소기업과 손잡고인공판막 개발에 도전한다이름하여 가우디 프로젝트👍하지만 이마저도 개발을 빼앗으려는 자의방해 공작으로 난관에 부딪히는데.... 대기업의 갑질에도 기술력 하나로꿋꿋하게 이겨내는 우리의 쓰쿠다는가우디 프로젝트를 성공 시킬 수 있을지?? p.346요즘 세상에 성실함이나 한결같은 노력을 강조하면구식이라고 비웃음 당할지도 모르지만결국 사람이 마지막으로 의지할 건 그것뿐이야 p.390그렇게 마음 먹었다면 끝까지 맞서설령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이 반드시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겠지 p.404끝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요꿈이 없는 일은 그냥 돈벌이에 지나지 않습니다그래서는 재미없어요 끊임없는 도전!시작한 일을 해내는 뚝심!희망으로 바라보는 꿈! 스쿠다 사장의 도전정신과직원들을 헤아리는 마음은이 시대를 이끄는 리더라면꼭 배워야 할 덕목 중 하나인 듯하다
제목을 보고 장성한 아이들을 둔50~60 대 엄마일거라고 생각했다그래서 늦은 나이란 없고실행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며용기만 있으면 된다고....그런 내용을 생각했다 하......그런데 7살짜리 아이를 두고 히말라야를??내 마음속에 늘 자리잡고 있는 자유함의 소망을실현한 엄마라니.... 나는 다른 이의 희생이 담보돼야나의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는 처지였다'여성의 돌봄의 무게를 덜기 위해또 다른 여성을 갈아 넣어야 하는 구조'그대로였다(38p)....는 문구처럼나 또한 누군가의 희생을 담보해야 하기에(게다가 1명도 아니고 3명!!!!!)그냥 사회가 원하는 엄마의 역할에 순응하고 사는 나로서는신선한 충격이자 부러움이었다 그렇다면 우리 신랑은 어떤가??가끔 1박2일 휴가를 주기는 하나'혼자 있고 싶으니 호텔에 하루 있다 올게'라고 하면'미쳤어?? 여자 혼자 어디 호텔을 가???'라며작가님의 신랑처럼 쿨한척(?) 할 수도 없는고지식한 분이시니히말라야의 '히'자도 꺼낼 수가 없다 한달도 두달도 아닌고작 2주 동안의 엄마의 부재가원망과 수많은 질문을 수반하는 일이 되는 이 사회가,언젠가는 바뀔 날을 기대하며나도 언젠가 알프스산 구석구석 모두 밟을 날을 기다려본다
어린 범법자들을 수용하여 교육시킨후사회로 돌려보내주는 감화원 니클 아카데미!!이곳에서 타살의 흔적의 수많은 유해가 있는비밀 묘지가 발견된다이 사건이 보도되자 니클의 출신 피해자들이실상을 알리기 시작한다 엘우드 커티스는 여느 흑인 아이들과는 달리성실하고 생각도 바르고 공부도 잘했다성적이 좋은 고등학생에게 강의를 개방하는대학교에 선생님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가게 됐다학교 가는 첫날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얻어 탔으나하필이면 그 차는 도난된 차였고한순간에 차량 도난범이 되어버린 엘우드는니클 아카데미로 가게 된다 p.68설사 그들이 백인처럼 못되게 군다 하더라도엘우드는 이곳에 온 다른 아이들처럼잘못된 행실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스스로 용납 한 적이 지금 껏 한번도 없는 사람이었다그는 지금까지 하던 대로 올바른 행동만 하면 된다고스스로를 달랬다➡그러나 엘우드는 싸움을 말리려다가화이트하우스(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을 매질 하는 곳)로끌려가 매질을 당한다 p.107'그건 법에 어긋나는 일이야' 나라의 법 뿐만 아니라엘우드의 법칙에도 어긋났다모두가 외면하고 묵인한다면 모두가 한패라는 뜻이었다만약 그가 외면하고 묵인한다면 그도 다른 사람처럼 공범이었다➡정부 감사를 받는 니클 아카데미엘우드는 니클의 실상을 감사관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들의 비리가 적힌 쪽지를 준비하는데....엘우드는 니클을 벗어날 수 있을지.... 구타 살인 성폭행 도박 보급품 빼돌리기등아이들을 교육 시켜야 하는 곳이지만온갖 더러운 일이 벌어지는 곳, 니클 아카데미의 이야기올해 퓰리처상 수상작으로뛰어난 인물 묘사로 등장 인물이 어떤 사람일지쉽게 알 수 있었고인종차별 관련 문제, 마지막의 반전도 너무 좋았다2017년에도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로퓰리처상을 수상했다고 하니그것도 읽어봐야겠다
위로 공감 사랑 이야기를 담은마카펜 그림 에세이 매 페이지마다 감성 가득 마카펜 그림이 있어글과 연결지어 보는 재미도 있고아 맞아 하면서 공감을 많이 하면서 봤다여러 공감 글귀 중두편만^^p.16 무지개가 안떠도 흐린 뒤엔 맑음이라며비 온 뒤엔 무지개가 뜬다며 아니던데?한 번 흐리기 시작하면 주구장창 흐린 날이 이어지고비가 그쳐도 무지개는 안 뜨던데? 그러니 나는곧 맑은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거고언제 뜰지도 모르는 무지개를 기다리지도 않으려고 '먹구름이 제법 운치 있고 멋있다 나름 괜찮네!'그렇게 차라리 날이 흐리더라도지금 내 인생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워야겠어 p.22 힘이 들땐위로: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슬픔을 달래줌 그러나 종종우리는 특별한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에서오히려 위로를 얻기도 한다이를테면 풍경, 혹은 날씨 같은 것들 그래서 힘이 들때'무엇을 하느냐'만큼'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하다 나 자신을 또다시 어떤 상황에 내모는 것이 아니라어떤 '풍경' 앞에 데려다 놓는 일그것이 마음 정화의 시작일지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오래전에 내려놓은 나의 꿈이 생각났다아직도 미련이 남아 가슴 한켠에 간직해 놓은 꿈...다시 꿈을 꾸고 싶은 분이라면 쓰쿠다를 만나보시길!!로켓 엔진 연구를 그만두고정밀기계를 제조하는 아버지 가업을이어받은 쓰쿠다!!매출액을 3배나 성장 시켰지만비중있는 거래처의 갑작스런 수주 중단으로자금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설상가상으로 대기업 나카시마 공업에서자사 엔진을 베꼈다며 특허침해로90억엔짜리 판매 중지 소송을 제기했다사실 소송은 구실일뿐!법적 공방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후자금력이 딸이는 쓰쿠다의 주식을 인수 받아회사를 꿀꺽하려게 본래 목적이다 쓰쿠다는 고문변호사를 통해 재판을 진행했지만전문적 기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못하자기술전문변호사 가미야로 교체한다가미야는 쓰쿠다의 지금줄이 마르도록시간 끌기 작전을 벌이는 나카시마 공업에 대항해나카시마 공업에서 만든 소형앤진을 특허침해로 맞고소 한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데이코 중공업에서거액의 자금을 투입한 신형 수소 엔진 특허 신청이 거절된다이미 관련 특허가 있기 때문인데그 특허의 주인은 바로 쓰쿠다제작소!!데이코 중공업은 특허 매수 금액으로 쓰쿠다에게 20억엔을 제시하는데.... 쓰쿠다 제작소는 맞고소 작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20억엔을 받고 특허를 팔수 있을지~~ p353난 말이야 일이란 이층집과 같다고 생각해1층은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하지생활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벌어하지만 1층만으로는 비좁아그래서 일에는 꿈이 있어야해. 그게 2층이야꿈만 쫓아서는 먹고 살 수 없고먹고 살아도 꿈이 없으면 인생이 갑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