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오스터 생애 마지막 작품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외롭게 살아가는70대 노인 바움가트너의 이야기이다읽는 내내 스토너 생각이 많이났다스토너는 그의 삶을 순차적으로 따라간다면바움가트너는 지난 시절의 기억으로 그의 삶을 보여준다스토너도 그랬고 바움가트너도 마찬가지로지루하기 짝이 없는 삶인데나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서 읽게 되는 건 왜일까??노년의 삶을 지탱해 주는 건슬프건 기쁘건 지난 기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오늘을 더 멋지게 충실하게 살아 내고 싶어졌다🖊 계속 이래라, 이 멍청아, 머지 않아 네 이름도 잊어버리겠다🖊 얼마 전, 40대와 50대 초반 시절🖊 아직 살아는 있으나 사라진 셈이 된다는 말이다노인의 시점에서 나온 이런 문장들이너무나 재미있으면서도그 문장들이 와닿는 내가 서글퍼지기도 하는^^잔잔하면서도 즐거운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