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 바람그림책 124
마쓰오카 다쓰히데 지음, 고향옥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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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과 가뭄으로 인해
물이 자꾸 줄어버려
초록연못에 위기가 닥쳤어요

소식을 들은 청개구리 박사님은
버려진 페트병을 이용해
물레방아를 만들고
강에서 물을 끌어올 예정입니다

연못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연못의 물이 거의 다 말라
물이 부족하게 되자
힘이 센 생물들이
약한 녀석들을 잡아먹습니다.
먹이그물의 균형이 깨지면
결국 모두 다 죽을 수도 있지요

마치 자연도감을 보는 듯
사실적인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작은 생물 하나도
나름의 존재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버려진 패트병을 모아
강물을 끌어올 물레방아를 만드는
박사님과 동물들!!

패트병 그림을 보며
요즘의 이상 기후를 보면
이제 정신 차릴 만도 한데
참 자신의 편의만 중요시하는
인간의 이기심은 끝도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박사님의 활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 문제까지 생각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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