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 잔혹사 [dts] - [할인행사], (2disc)
유하 감독, 이정진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79년대 고등학교때의 감성을 그대로 그린 영화

공부만 알던 모범생 권상우와 싸움짱인 이정진은

농구를 하게 되면서 친해지고 같이 어울리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한가인을 좋아하게 된다.

70-80년대의 코드 남성미로 밀어부치는 이정진과

순수한 마음씨와 감성으로 승부하는 권상우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한가인 그리고 그 속에서 적절히 묻어나오는 당시 풍경들은

옛 추억의 향수와 청춘스타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어우러져 영화의 흥행에 기여케했다.

당시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던 이소룡을 삽입시켜 권상우의 육체에 부여한 것은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승리요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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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피쉬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항상 거짓말을 꾸며대는 아버지

어린시절부터 들어왔고 병석에까지 거짓말하는 아버지의 말을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하는 아들

전쟁영웅, 마을을 구하고 샴쌍등이 가수와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을 만나고

발명을 해 많은 돈을 번 아버지의 말은 믿기 힘들지만

하나씩 하나씩 밝혀지는 물건들 속에서 아들은 아버지를 다시 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는 그 장면은

이 영화의 압권이라 할 수 있다.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하는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얘기는

big fish라는 제목처럼 신비하고 뭔가 하나 건진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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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 재출시
김기덕 감독, 서정민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김기덕 감독의 작품으로 포스터부터 상당히 주목을 받았다.

유일하게 내 기준상으로 밝은 영화라 맘에 든다.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러나 내용은 역시 암울함 그 자체라 할까?

신기한 것은 밝음이라는 요소를 언급했듯이 내용의 어려움이다.

원조교제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뤘지만 시사고발적이라기보다는

우화와 판타지적인 요소가 깊기에 좀 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영화다.

친구의 화장을 도와주다 원조교제 전부의 상황을 보조하게 된 친구

경찰에 쫓기다가 죽게된 친구를 대신해 그들을 용서하고 돈을 돌려주려 한다.

그 상황을 목격한 자상한 아버지는 개인적인 복수로 딸의 행동을 막는데....

인물들의 입체적 변화는 충분한 계기가 있다는 데 에 공감이 가며

비일상적인 일에서 오히려 우리의 일상을 읽을 수 있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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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2disc)
이언희 감독, 이미숙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장화홍련의 성공이후 임수정의 차기작

정신분열의 주인공을 연기해 찬사를 받고 외출한 그녀는

몸이 약한 여고생을 연기한다.

생활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인공 3명의 연기가

저절로 묻어나오는 이 작품은 한 편의 연애동화를 보는 것처럼 상큼하고 여운이 남는다.

몸이 약하 항상 병원신세를 지는 수정을 위해 친구가 되주는 엄마 이미숙과

천연덕스러운 대학생으로 나오는 김래원

마음을 닫고 있던 수정은 래원의 접근이 싫지 않고 래원도 이미숙의 부탁이라는 것을

잊고 사랑에 빠진다.

싱그러운 영화한편이라고 할 수 잇겠다

임수정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로 두가지 의문점만 남긴다.

"왜 흥행이 안되었을까?" "정말 김래원이 임수정보다 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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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2 - 혼돈의 시대 [dts]
유위강 감독, 유덕화 외 출연 / 덕슨미디어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무간도 1의 주인공들의 과거이야기

양조위와 유덕화의 옛날모습으로 나오는 주인공들이

경찰과 조직 사이에서 벌이는 스파이 행각과

경찰과 조직 간의 암투와 은밀히 벌어지는 협상등

일편에서 서로의 쪽으로 첩자를 보내고

죽은 경찰국장과 조직의 보스의 젊은 시절 얘기가 상당히 흥미거리다.

1편의 히로인 진혜림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면 아쉽지만

홍콩느와르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시리즈로

중국영화계의 하나의 큰 획이 될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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