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 아기 첫 퍼즐북 : 앗! 누굴까?

우리 아기 첫 퍼즐북 : 앗! 누굴까? ㅣ 블루래빗 퍼즐북
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 블루래빗 / 2010년 12월

책으로 보기도 좋고 하나하나 색감있는 동물들이 떨어져서 따로 가지고 놀 수 있어 좋아요. 책이면서도 훌륭한 장난감입니다.

[100자평] 우리 아기 첫 퍼즐북 : 앗! 무얼까?

우리 아기 첫 퍼즐북 : 앗! 무얼까? ㅣ 블루래빗 퍼즐북
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 블루래빗 / 2010년 12월

책으로 보면서도 하나하나 떨어져서 아이들이 들고 가리키며 볼 수 있어 기존의 책들보다 많은 도움이 되요. 모양도 깔끔하고 예쁘고 색상도 눈에 잘 띄어서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명작 추리소설의 대명사

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추리 소설 읽다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을 읽다가

많이 얘기가 나오는 작품이

우연히 도서관에 있어서 읽게 됐다.

 

상중하 세권짜기

다 읽을 수 있을까 고민됐지만

순식간에 끝..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다라는 느낌이

든 책이 얼마나 있었을까.

 

미궁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소설의 시작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주변인물들의 등장과

주인공들의 급작스런 성장으로

 

익숙치 않은 일본 이름의 주인공들을

앞에서 나왔는지 누구인지

다시 뒤적이게 만들긴 하지만

 

19년간 일어난 모든 일들을

독자 스스로 추측하며 쫓게 만드는 작품이다.

 

하얀 어둠을 걷고 있다는 말처럼

 

어린 시절의 사건들로 인해

성처를 받은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굴곡된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절묘하게 만들어가는

사기 살인 등의 범죄 행각의  2중주가

정신없이 펼쳐지면서

 

과연 왜 이러한 사건들이 이루어졌을까

근원에 대한 궁금증과 이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호기심으로

그리고 중간중간 주변인물들의

속아넘음과 당함에 안타까워하며

두근두근대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일본드라마도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드라마는 그렇다치고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이걸 압축시킬 수 있을지...

정치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웨스트 윙 시즌 1 박스세트 (7disc) - [할인행사]
토마스 스캘메 감독, 마틴 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6월

프렌즈, 섹스앤더시티 등 코메디스러운 것들만 보다가  

영어공부도 할겸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유머코드도 있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가슴을 뜨겁게 하는 

미국 백악관과 그를 둘러싼 정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정의로운 정치란 무엇인가. 

그리고 정치를 둘러싼 그 이면에 담겨진 이야기. 

다양한 인물 군상, 그러나 제대로 된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들 때문에 타협하고 

씁쓸하게 보게 되는 백악관 이야기는 

실제 정치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흥미로움과 

인물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각각의 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도 만든다. 

영어공부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멋진 연설과 고급스러운 유머들을 볼 수 있었던 작품

새로운 개념의 형사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2disc)
모토히로 카츠유키(Katsuyuki Motohiro) 감독, 오다 유지 (Yuji Oda)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4년 7월

기존의 형사영화들과는 달리

약간은 어수룩하지만 현장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보이는

완간서 경찰들의 활약상.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큰 사건보다

시민을 중시해야 한다는 경찰의 임무를 친근하게 보여주는 영화.

일본은 특이한 소재의 드라마도 많고 영화로도 만든다는 것이

우리가 본받을만한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