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혀 혀집뒤! - 제5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비룡소 문학상
이리을 지음,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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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편집인지 모르고 샀다. 얼마전부터 줄글 긴 것도 많이 읽는 아이라

다양한 출판사의 글들을 추천해주고 싶었다.

사실 내가 글을 많이 읽게 된 것도 단편집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는 기억이 들었다. 

무라까미 하루키 단편집으로 시작해서 2권, 3권짜리 얘기들도 읽어나가기 시작하고

O.헨리 단편선들을 읽으며 비슷한 글들을 끄적여보기도 하고.

사실 아이들 책에서는 그러한 스타일들의 단편선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미 단편이라고 할만한 글들의 양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내용의 기발한 스토리들이 한 권에 펼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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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 기념 개정판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잉리드 방 니만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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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삐삐 롱스타킹은 캐릭터적으로도 아니면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네임드로도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한 번도 삐삐 롱스타킹에 대한

책이나 영상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이도 유명한 작품을

접하며(사실 책을 고를 때 이러한 점이 상당히 기준이 된다. 왠만큼 유명해진 작품은

대부분 읽기에 괜찮은 작품이라는 것을) 나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흥미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평상시 가지고 있던

삐삐 롱스타킹의 이미지는 어쪄면 빨간머리 앤의 이미지 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는 언젠가 아이도 흥미를 가질 것 같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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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카메라 - 제6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비룡소 문학상
성현정 지음, 이윤희 그림 / 비룡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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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새 나이가 들다보면

카메라 앞에 설 때마다 생각할 것도 많아지고 안찍히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고.

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브이자를 내세우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그러한 카메라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맘으로 

상대방을 찍는 도구로 돌아왔다. 그러나 결국에 본질은 한 가지.

다시 그안에서 웃을 수 있게끔 엄마, 아빠를 찾아야 한다.

원래 아이들은 항상 웃으며 엄마, 아빠를 만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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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달빛 식당 - 제7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이분희 지음, 윤태규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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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관련한 컨텐츠들은 상당히 넘쳐나는 것 같다.

TV에서도 그렇고 여러 책 같은데서도 그렇고.

가까이보면 그림책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은 두드러진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떡집 시리즈도 그렇고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음식은 꼭 맛보다 마음의 앙금을 소화시키는 뻔한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음식의 향연, 더불어 누구나 공감하며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는 지구 인류의 수만큼 다양하면서도

일맥상통하여 여러사람들을 읽게 만드는 것 같다.ㅅ

한밤중 달빛식당도 마찬가지, 뻔해보이지만 그리고 어디서 본듯 해보이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더 궁금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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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김소민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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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외국작가의 작품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작품이었다.

거기다 비룡소 문학상 1회 수상작이라니. 문고본을 접하게 되면서

시공주니어 문고레벨, 네버랜드꾸러기문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그리고 비룡소 책읽기가 좋아를 필수로 검색하고 전집을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

그 비룡소 1회 문학상 수상작이라니. 수상작을 검색해서 골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고본도 이제 빨리빨리 보게 된 수준이라.

책 공급하는 것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수준이다.

약국이기는 하나 역시 수리수리가 들어가다보니 영혼을 바꾸는 약국이라니.

역시 교훈이 가득한 책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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