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차주환 지음 / 솔출판사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공자하면 어렸을때부터 교과서나 여러 책에서 숱하게 들어온 말이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윤리 시간에 동양 윤리 사상가중에 가장 먼저 나오는 사람이 바로 공자였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공자는 인의 실천을 주장했고 극기복례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 대해서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또 입에 배도록 강조되어졌다.

그러나 실제 내가 그에 대해 아는 바는 어느 정도인가 생각해보았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공자전이라는 한 중 합작만화를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과 전공수업인 동양사교육강독시간에서도 사기에 대해서 조금 보면서 그에 대한 잠깐 동안의 얘기를 언급한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그 만화와 책에선 지금 공자가 추앙받는 것처럼 화려하고 안락하고 편한 삶을 살아 온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어렵게 살았고 여러나라에 벼슬을 구하러 다니면서 수난을 당하고 그의 명성에 맞는 높은 벼슬에 오르지도 못하였따. 그가 사상가,철학가로써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정치가로써는 실패했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이 공자책을 읽으면서 그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에 미친 그의 영향과 공자의 현대적의의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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