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나 사자, 육식동물에게 잡아먹히거나 고래 등 커다란 동물에 잡아먹혀 뱃속에서 생활하거나 탈출하는 얘기는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책들과 비슷하면서도 그러한 책들이 그 뱃속에서 탈출하는 듯한 내용이 대부분인 것과 달리 협조하며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늑대가 왜 달을 보며 외치는지의 이유까지도 따뜻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좋네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