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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은 꽤나 냉정하다. 회사생활이 녹록치 못한게 사실이다.
아무도 친절하게 회사에서는 '이렇게' 해야 해. 나서서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이게 회사와 학교의 차이점이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회사에서는 영 인정을 안해준다.
그러면 답답함에 미친다. 도대체 어쩌란 말이야....!
하지만 아무도 답을 일러주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경쟁만 가득할 뿐...
이런 전쟁터 같은 현실에서 무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한 권의 책!
회사다니는 사람, 특히 직장 초년생은 꼭 득템해야 할 아이템이다. 사회초년생의 완소 교과서!!!
왜 하필 초년생이냐? 이 책은 독특하게도 책 뒷면의 추천사들을 보면 죄다, 과장님과 팀장님들의 강츄 추천서다.
이 책은 사실 과장님이나 팀장님이 하고 싶은 말이었지만 면전에 대고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잔소리들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정체성이 변해가고 있긴 하지만 가장 최우선의 정체성은 역시, '이익창출'이다.
회사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대신 '일을 잘 하는 사람'을 원한다. 이게 정답이다. 그렇지만 이 땅의 수많은 직장인들은 이 사실을 종종 까먹는다.
이런 수 많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으로 '일을 잘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주옥같은 애티튜드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실수라고 변명하지 마라, 실수도 실력이다' 같은 따끔한 말부터
'상사와 회사생활을 공유하지 않으면 당신만 손해다'같은 내가 몰랐던 진실까지
고루고루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세스 진행절차에 대한 팁들도 들어있고,
동기부여도 팍팍 시켜줄 수 있는 내용들도 들어 있고,
'당신이 꿈꾸는 회사는 세상에 없다'라는 냉정한 현실도 가감없이 들어 있어,
이 책을 읽고 나면, 회사에서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을 듯 하다.
당신이 회사원이라면, 이 책을 한 번 봐라- 절대로 만족할 것이다.
만족에서 그치면 안되고, 실천도 물론 필수*
오랜만에 추천하는 별 다섯개짜리 책이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회사가기 싫을 때 한번씩 더 읽어줘야할.. 꼭 사야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