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누구나 다 배우는 비즈니스 이메일 영어

쉽게 누구나 다 배우는 비즈니스 이메일 영어
김광훈 지음 / 미래BIZ / 2009년 10월

직장에서 '영어로 이메일을 써야하는' 상황에 직면했을때
토종 한국인으로서...
영작부터 배우려니 아득해 보이고-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이다.

 

상황별로 이메일의 시작과 커뮤니케이션요령, 방문과 정보관리, 연락하고 소개, 고객서비스와 기밀 등등 아주 구체적으로 상황별 이메일 예문 문구가 나와있어 현실적으로 유용하다.

 

즉, 이 책을 이용하여 내가 닥친 상황에 대한 표현을 살짝 응용해 바로 현실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중간중간에 비즈니스 영단어들도 실려 있고, 실제로 일을 할 때 유용한 팁(예를 들면, 고객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개선책을 제시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 같은 세세한 비즈니스 팁)도 실려 있어서 이 책의 유용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한 예문들도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장의 실제 영어 문장들이라 문장들도 아주 알찬 것 같다. 가끔가다 이런종류의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쓰기 책들을 보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예문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예문들이 눈에 쏙 들어온다.

 

업무 중에 영어 이메일을 쓰는 사람이라면,
책상위에 꼭 하나 구비하고 있어도 괜찮은 책이다.
게다가 책 사이즈도 앙증맞아 들고다니면서 아예 들고다니면서 문장들을 눈에 익힌다면 영어 이메일 쓰는 부담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비즈니스 영어의 특성상 창의적인 내용보다는 상황과 업무에서 자주 지속적으로 쓰는 표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마스터한다면, 비즈니스 이메일 영어는 더 이상 막막하기만 하진 않을 것 같다.


갑자기 영어회화의 말문이 트이는 건 어렵지만,
이 책을 보고난다면, 갑자기 영어 이메일은 잘 쓰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