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1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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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에 태양따위는 없었어. 언제나 밤이었지 하지만 어둡지는 않았어. 태양을 대신하는 존재가 있었으니까. 태양만큼 환하게 빛나지는 않았지만 내게는 충분했어. 난 그 빛 덕분에 밤을 낮이라 생각하며 살 수 있었고. 애당초 내게 태양같은건 없었어. 그래서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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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맘에 들지 않았어요.˝
˝가끔이라면 불평 같은 거 하지도 않아.˝
마코토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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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2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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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맘에 들지 않았어요.˝

˝가끔이라면 불평 같은 거 하지도 않아.˝

마코토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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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2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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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맘에 들지 않았어요.˝
˝가끔이라면 불평 같은 거 하지도 않아.˝
마코토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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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비틀 달리던 남자는 눈앞에 무엇이 나타났는지 모르는 듯했다. 그녀가 벌떡 일어나는 것을 보고 서둘러 몸을 돌리다 발이 걸려 쓰러졌다. 그녀는 왼손으로 그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렸다.
'아악! 이거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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