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위대함과 놀라움에 경의를 표하며, 지구상의 모든 유기체의 생존을 다각도로 고민해 봐야 하는 시대임을 기억하자. 산업화와 개발로 지구상의 많은 종들이 사라졌고, 인류는 풍요함을 얻었지만 결국에는 지구를 위협하고 우리의 삶의 터전을 황폐화 시키는 어리석은 행동에 반성이 필요하다.
우리가 사는 곳은 우연히 얻어진 장소가 아니다. 자연이 선사한 풍요를 당연시 여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구는 다양한 존재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공간임을 인지해야 한다. 마치 인류가 그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낸 것처럼, 그리고 전유물인 것 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도 지구에 더부살이 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언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천천히 나아가도 저 멀리 날아가게 되면 더 큰 세상을 볼수 있단다.
하늘을 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두려움을 이겨낸다면 어디든 갈수 있어. 나는 방법은 의지의 표현일 뿐이다. 그곳이 어디라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깐. 조나단의 꿈은 멀리 있고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더 높이 더 멀리 날고 싶은 욕망에서 시작된 작은 몸짓이었다. 자유롭게 꿈꾸고 멀리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