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셀프 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9
송윤경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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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도 좋지만 여행책 펼쳐놓고 어디 갈 지, 무엇을 볼 지, 뭐 먹을 지 등등 스케줄 짤 때가 제일 설레는
것 같아요.

이럴 때 해외여행 가이드북 셀프트래블 이탈리아를 옆에 두고 찬찬히 살펴봐요.

인구, 수도, 역사, 통화, 전압 등 기본적인 이탈리아 기본 정보를 알고 여행을 시작해요.

세로로 길게 뻗은 이탈리아는 다양한 기후와 자연환경,  다채로운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요.
우아한 중세 건축물과 고대 로마의 유적들,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알프스산맥의 가루다 호수와 코모 호수 등 축복받은 대지라 불리는 나라에요.

 하나하나 책으로 먼저 보는 재미에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요.

1주, 2주, 3주 이탈리아 추천 일정 등을 보면서 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셀프트래블 이탈리아는 '24~'25년도 최신 이탈리아 여행 정보를 담고 있어요.

특별부록으로 휴대용 맵북이랑 트래블 노트도 있어서 여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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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본)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Memory of Sentences Series 1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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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문학이 발전하는데 그 중심에는 버지니아 울프가 있어요.
버지니아 울프의 13작품 속 문장들을 되새겨보면서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으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따라가봐요.

<A Room of One's Own_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으로,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에세이에요.
여성의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경험 부족이 작품의 한계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며,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두 가지 조건으로 돈과 자기만의 방을 제시해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권리와 꿈을 펼치기 위해 금전적 여유를 갖춰야만 자신만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19세기 초의 여성이 이런 생각을 하고 글로 남겼다는 것 자체가 놀라워요.

자기만의 방이 출간된지 약 100년이 흐른 지금도, 불합리함과 부조리함이 있지만,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면 하는 선구자적 생각에 감탄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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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샤미의 책놀이터 3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이지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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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진열장에 쌓인 먼지가 사는 가난한 편의점 동(연)네 편의점이에요.
물건이 거의 없고 할아버지도 몸져누우셨어요.

중년의 남자 손님이 황금파이를 찾지만 돌아가신 할머니가 만드셨던 황금파이는 이제 맛볼 수 없어요.

동연이는 할머니와 함께  만든 스티커에서 나온 친구들과 함께 레시피를 찾아내고 황금파이를 굽기로 해요.

황금파이 레시피는 모두 볼 수 있지만 아무나 만들 수 없어요.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요리하면 황금처럼 귀하고 맛있는 요리가 되고 마음이 행복해질 거에요.

스티커 친구들과 힘을 합쳐 만든 황금파이는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아픈 아내를 위해 황금파이를 찾은 중년의 남성도 기쁨의 눈물을 흘려요.

이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은 사람들의 행복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편의점>이 되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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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은 힘이 세다! - 도형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4
김성화.권수진 지음, 황정하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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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는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법을 체득하는 어린이 수학 정보서에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수학의 탄생 기하학에 대한 책이에요.

정사각형 개념이 없던 어느날 갑자기 유클리드가 허공에 점 하나를 찍어요.
하나의 점을 더 찍고, 점과 점을 잇고, 그렇게 인류의 생각 속에 처음으로 점과 직선이 탄생하는 순간이에요.
점과 점과 점을 이어 삼각형이 탄생하는 과정도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스며들어요.
삼각형의 성질을 그림을 통해 쉽게 알아봐요.
세 각의 합은 언제나 180도, 변의 개수가 세 개인데도 힘이 가장 세고, 쉽게 모양이 변하지 않아요.
점을 한 개 찍고, 거기서부터 같은 거리에 수많은 점을 찍고 그 점들을 모두 이어 원이 탄생해요.
 
무한히 점, 선, 면 등으로 확장되는 신비하고 거대한 도형의 세계를 재미있게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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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2 : 조선 전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시리즈 2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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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조선 편이에요.
보통 인물, 사건, 시대별로 한국사를 접하는데, 이 책은 독특하게 식물과 얽힌 한국사 이야기를 알아봐요.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곡식과 나무가 중요한 역할을 한 건 당연하기도 하네요.

31 공물을 쌀로 받는 대동법이 조선을 살렸다?
조선 전기에는 특산물을 공물로 내 중앙으로 보냈는데, 공물을 대신 내주고 대가를 받는 방납 등 문제가 커져 힘없는 백성들의 생활이 어려워졌어요.
이에 광해군 때 특산물이 아니라 쌀로 토지 결수에 따라 내는 대동법을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했어요.
양반들의 반대로 100년이 지난 숙종 때 전국에서 실시된 대동법은 조선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상인이 등장하면서 수공업이 활기를 띠고, 보부상의 발전으로 시장이 발전하고 상공업 발달과 상품 화폐 경제 발전에도 기여했어요.

3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백만 그루를 심어 가꾸다
10 농사의 신에게 제사를 지낸 임금, 손수 밭을 갈다
18 나뭇잎 한 장이 기묘사화를 불렀다?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사를 접할 수 있는 초등한국사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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