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일본어능력시험 이런 문제가 출제된다 N1
신JLPT연구모임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해부터 JLPT가 2회 실시되었고(1급, 2급)
2010년부터는 모든 급수의 2회 시험 및 급수의 조절등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다.

 

오랫동안 기존의 시험방식에 익숙해져있고,
그 방식에 맞추어 학습을 진행한 많은 일본어학습자들의 불안 혹은 혼란은 당연한 것.

 

JLPT 일본 사이트에 들어가면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된 파일을 볼수 있지만 이런, 모두 일본어로 작성되었다. 일본어에 능통한 고수들이 중요부분을 발췌, 요약하여 설명해주기도 했지만 불안한 마음을 누룰수는 없다.

 

여러 일본어학습관련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새로이 실시되는 JLPT에 관한 문의사항으로 넘쳐난다. 누군가 친절히 안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온 책이 이 [新일본어능력시험 이런문제가 출제된다 N1]인 듯 하다.

 

서문에서 친절히 바뀐 시험제도에대해 설명해주고 각각의 영역별로 설명과 예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찬찬히 읽어본 결과

 

1. JLPT 급수가 기존 1급~4급에서 N1~N5로 변경 (2급과 3급의 레벨차이 보안을 위해)

- 이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어 학습자들중 4급부터 혹은 3급부터 차례로 1급까지 시험을 본사람이라면 3급 합격후 부푼마음으로 2급을 준비하려다가 관련 문제집등을 사서 펼치곤 눈앞이 깜깜해진 경험이 있을것이다. 너무 급격한 레벨차이에 일본어학습의 흥미마저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봤다.

 

2. 과락이 생긴다.

기존에는 총점의 몇%의 비율안에만 들면 합격이었으나 각 과목별로 제한을 둔다는 소리다.

하나만 잘한다고 합격할수 없다. 두루두루 다 공부하라는 거다.

 

3. 청해영역을 중시하라.

이야..청해가 1/3을 차지한다. 사실 기존 1급을 취득했는데도 불구하고 말하기, 듣기가 서툴은 학습자들..은근히 많다.

 

4. 실생활 활용도를 높인다.

 

5. 매회 실시하는 시험의 난이도를 통일한다.

 

6. 매년 7월, 12월 2회에 걸쳐 시험을 확대 실시한다.

 

요정도가 이번에 바뀌는 시험의 요점인거 같다.

 

이렇게 친절히 설명하고 어떻게 바뀔지 그 예상안을 제시했다. 아직 한번도 실시되지않은 시험에 대한 예상안.. 하긴, 학교 다닐때 시험때마다 예상문제 뽑아내는 머리좋은 친구는 어디든지 있다. 적중률 또한 좋고!!  각 영역별 학습방법을 보니 크게 달라진것은 없는것 같다.

 

7월 시험 후에 얼마나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올지 상상이 간다.

일단, 이책은 새로운 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영업별로 학습방법, 대처법 등을 제시하고 있으니 자신의 학습방법과 비교해보고 학습방법을 수정, 보완하는데 사용하며 불안을 떨쳐비리는 책으로 간직하자..

 

사실,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서도 불안해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제일 무섭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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