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박물관에 전시될 주인공의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의 흔적들이 눈에 그려진다.
그 사람을 왜 사랑하니?라는 질문에 과연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을까?
아픈 사랑에 대한 기억이 있다면 또는 불같은 사랑을 했던 사람이라면, 자기 감정에 충실했던 케말과 함께 순수박물관을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