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회마을 시간을 걷는 이야기 4
김유경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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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로 검색하니 엄청 많은 책이 뜨는데 읽어본 적 없는 책들이 주르륵, 하회마을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게 딱 티나죠.

전통가옥인 한옥을 좋아하는데 (고즈넉함과 전통을 간직했다는 점이 감성을 건드리죠.) 북촌이나 전주의 한옥만 생각했죠. 지금은 잊혀진 가수이자 한류스타였던 류시원씨가 풍산 류씨 가문의 후손이라 홍보영상에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건 알리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너무 나이든 티나니까.. 후후후후후)

이 책이 좋았던건 ‘시간을 걷는 이야기’ 네번째 그림책이라는 점이었어요.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를 읽어보지 않았네요. 제주 여행 중이라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 뻔했는데 아쉽고, 딱 서평시기에 맞춰 하회마을에 있었다면 얼마나 뜻깊었을까 아쉬워하며..
라키비움J 다홍에 나왔던 수원화성 기사처럼 뜯고 씹고 맛보고 즐겼어야 하는데... 다음 여행은 하회마을로 가고 싶다 외쳐봅니다.

돌담길을 어쩜 이렇게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낼 수 있는지.. 김유경 작가님의 따스하고 애정담은 그림들이 그림책 보는 내내 우리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줍니다. 함께 느껴보길 바라며..

네이버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를 통해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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