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중 첫째였음에도 심부름을 가장 많이 했던 장녀. 그때 많이 혼나고 구박받아서 자존감이 떨어진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혼났던 기억에 되도록 심부름 안시키는 엄마인데, 그 시절의 나를 위해 읽고 싶어요.괜찮다고, 처음은 다들 그렇게 두렵고 어려운 거라고 토닥여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