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살아있다 #달걀버섯이야기 #은미향 그림책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북극곰북클럽 #도서제공 #퀴즈이벤트당첨달걀버섯을 아세요?화려하고 예뻐서 독버섯인줄 알았어요. 화려하면 무조건 독버섯이라 배운 몹쓸 고정관념! 숲 속에 구운 계란이 똑 떨어진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배고플 때 숲에 나 혼자 버려지면 똑 따먹기 좋겠다 상상된다니까요.세 자녀와 배우자가 함께 동행하며 마주한, 보석처럼 빛나는 버섯을 알리고 싶었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버섯의 일생은 아름답고 눈물겨워요.버섯의 주름살에서 홀씨들이 나와 흩날리는 모습은 찰나처럼 <친구의 전설> 장면이 떠오르기도 해요. 버섯을 지키려는 까마귀의 노력이 안쓰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 숨은 그림 찾고 나만의 숲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