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문장을 계속 나열하면서도 소설을 잘 쓸 수 있구나,
가장 좋았던 건 <허리케인>과 <여름별장, 그후>
특히 허리케인은 정말 잘 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편집이 좋은, 음악이 좋은, 아스라한 영상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그런 잘 만든 단편 영화들을 감상한 느낌이다.
번역 또한 괜찮은 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