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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혈액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구리하라 다케시 외 지음, 김연동 옮김, 김해영 편역 / 성안당 / 2026년 9월
평점 :

보험 일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질병과 병명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새삼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바로 혈관과 혈액이 우리의 건강은 물론 젊음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
노화된 혈관과 탁해진 혈액이 각종 신체 이상과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단순히 병명에 맞춰 보험을 설계하는 것을 넘어 건강 자체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파서 병원을 찾은 뒤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기보다는,
미리 알고 예방해서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렇게 조금 더 공부해 보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사실 한 번 노화된 혈관과 탁해진 혈액은 다시 좋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혈관과 혈액 건강을 되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작은 희망이 생겼다.
이제 건강은 누군가 대신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시대다.
젊고 건강한 몸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특히 내 눈길을 사로잡았던 내용은 무서운 질환을 유발하는 끈적한 혈액의 4대 원인이었다.
'당', '중성지방',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원인이지만, 놀랍게도 그 안에 **'치주질환균'**이 포함되어 있었다.
입속 세균이 이렇게 무서운 존재였다니!
그동안 치아 관리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 치아 때문에 고생하거나,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기 위해 미리미리 해야 하는 것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입속 세균이 혈액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정말 새롭게 다가왔다.
매일 습관처럼 해오던 양치질도 이제는 조금 더 섬세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아뿐 아니라 혀 관리까지 꼼꼼하게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가볍게 의학 상식이나 쌓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제목처럼 정말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다.

"집에서 간단히 실천하는 다섯 가지 습관으로 혈관과 혈액이 눈에 띄게 젊어진다!"
이 문구만으로도 이 책이 궁금하지 않은가?
어려운 의학용어를 나열하는 대신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의학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건강은 거창한 결심보다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건 건강하게 사는 것!
혈관과 혈액 건강이 궁금한 분들, 그리고 지금보다 조금 더 젊고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부터 오늘 배운 작은 습관 하나씩 실천해 봐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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