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도 맛있게, 솥밥 ㅣ 착한 레시피북 1
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5년 10월
평점 :


일부러 솥밥정식을 찾아다니며 사먹던 내가, 이제 직접 솥밥을 짓게 될 줄은 몰랐다.
가족을 위해 주말만큼은 ‘집밥 셰프’가 되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맛있게, 솥밥』을 펼쳤다.


첫 페이지부터 계량도구, 조리도구 설명이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어 요리에 서툰 나도 금세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다. 문제는… 솥을 고르는 일이었다. 작가가 권하지 않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 후보들을 추리다 보니, 결국 아울렛까지 가게 되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맛있는 밥 한 끼의 희망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그리고 드디어 첫 도전!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과 달리 쌀을 최소 30분 불려야 한다는 사실에 살짝 당황했지만, 그대로 따라 해보기로.
그런데 중강불 5분, 약불 10분을 지켜 뚜껑을 열어보니… 물과 쌀이 그대로였다.
그제야 깨달았다. “아, 작가가 사용하는 솥과 내가 산 무쇠솥, 게다가 인덕션… 다르구나!”
그 후로는 불 조절과 시간 조절을 직접 테스트하며 나만의 타이밍을 찾기 시작했다.
결과는 예상 이상이었다.
윤기 흐르고 고슬고슬한 밥—전기밥솥과는 차원이 다른 향과 식감.
첫날은 그냥 흰밥만 지었는데도 ‘이것만으로도 성공이다!’ 싶을 정도였다.


두 번째 도전은 버섯솥밥.
생표고가 없어 마트에서 구한 건표고를 사용해 물에 불린 후 밥과 함께 지었다.
지어지는 동안 온 집 안에 퍼지는 깊은 버섯향…
솥밥의 매력이 이런 거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양념장까지 곁들이니 한 상이 금세 정성 가득한 집밥처럼 완성됐다.
요리에 자신 없던 나도 『오늘도 맛있게, 솥밥』 덕분에 어렵지 않게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었다.
워킹맘이라 주말에만 요리가 가능하지만, 그 주말마다 가족을 위해 건강한 솥밥 한 상을 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다.

솥밥에 곁들이면 좋은 반찬 레시피까지 있어서 다음주말에는 반찬도 도전해보련다. ^^
다음 주말에는 제철 재료로 또 한 번 건강한 솥밥을 지어볼 생각에 설렌다.
<오늘부터 맛있게, 솥밥> 추천 꾹!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오늘도_맛있게_솥밥 #솥밥 #맛있는테이블 #참돌
#건강요리 #70여개의레시피 #요알못도 #요리사가_되는_마법
#주말저녁이_기다려지는 #솥밥요리 #착한레시피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