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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마요, 엄마 - 소중한 내 부모 돌봄 지침서
이민경.한유진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어느날 갑자기 시아버지의 암진단, 그리고 집안유전인 엄마의 당뇨병 등
혼란이 왔다.
이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은 뭐지?
수술할때, 입원해계실때 한번씩 찾아뵈면 되는건가?
간병은 간병인이 있으니 알아서 해주겠지?
등..
두루뭉술하게만 해결하려고만 했다.
적어도 이 책을 만나기전까지만해도 말이다.
"노인이 된다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부모님의 자녀에서 보호자가 된 당신에게"
10년이상 요양병원 의료진으로 근무중인 저자의 말을 읽어나가며
어쩌면 내가 보호자에서 환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시아버님은 그렇다치더라도
나 지금껏 살면서 엄마에 대해 아는게 얼마나 되는걸까?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옷스타일?
뭐였지?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해달라고했지, 엄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던 적이 없었던 것같아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나.. 딸 맞아? ㅠㅠ
아무리 무뚝뚝한 딸이라지만 엄마에 대해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구나.
암보다 더 무서운게 치매라했던가?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이제는 암도 웬만하면 다 치료가 되는데
치매는 아직 치료약이 없고 어떤식으로 사람이 변할지 모르니 그게 더 무섭다했다.
그래서 혹시모를일이 대비해서
기본정보를 기록해두라고 했는데
이번기회에 엄마에 대해 알아보고 기록하며 기억해야보련다.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치매에 관한 정보를 알아봐야겠다.
혼자 사시니 어떤식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자주 전화하고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되는구나.

그리고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가게 되었을때 보호자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
또한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에 장단점이 있을 따름이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공감하며
혹여 우리가족도 이런상황이 생기면 언니오빠 의견에 존중하고 따르겠노라고 다짐해본다.
지금까지 이렇게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책을 보질못했다.
그래서인지 소중한 우리 부모님, 우리 가족에 대한 돌봄지침서라 여기며
이 책을 낸 이민경님과 한유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장 +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련다.

"당신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소중한 부모님의 인생 후반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습니다"
추천 ★★★★★
소장가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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