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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신감·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지않아 사춘기를 겪을 아이와의 전쟁을 미리 걱정하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걱정도 사서한다는 러블리킹입니다.
아이가 하나뿐인지라 혹여 나의 말에 가시가 있어서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않을까,
아이와 생각차이로 서로 대립하지않을까 등
미리 공부해두고 지금부터라도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을 하다보면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와 효과적으로 대화해야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도록 돕고있어요.
아이를 키우며 다 겪는 일들이기에 작가의 대화법을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책 중간중간에 교훈이 되는 문구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존중은 아이가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미소를 짓고, 칭찬을 하고, 안부를 묻는 것 모두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네 가족은 너의 선택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가족에게 선물로 주신 것처럼 가족 역시 하나님께서 너에게 주신 선물이다."
-데스몬드 투투(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신적 지주로 꼽히는 신부이자 인권 운동가)-
"너희의 삶에 내가 있고, 내 삶에 너희가 있는 것이지, 난 부모로서 이를 기대할 권리가 있어. 우리는 가족이니까."
부모는 가족간의 유대를 형성하는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
살면서 마찰이 생기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나와 내 부모가 그러하듯이, 나역시 내 아이와의 마찰이 생기겠죠.
하지만 내 가족을 나에게 준 선물임을 깨닫고
더욱더 이해하고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삶에서 가장 본받고 싶은 점은
저녁식사시간입니다.
그들은 항상 대화하고 존중하는 태도.
닮고싶고 배워야겠어요.
아직은 시작단계다보니 이런저런 사소한 대화만 하고있지만
점차 나아지리라 믿어봅니다.
그리고 감수성 폭발하게 만든 정수지님의 일러스트..
왜케 따뜻하고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나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아직 서툴기도 하고
내 감정에 앞서서 화내기도 했지만(반성모드 ㅠㅠ)
이제는 행복한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교감하고 싶어요.
친구 같은 부모, 등대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기에 러블리킹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