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
지에스더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07년부터 초등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주에 있는 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저자 지에스더 님은 평범한 워킹맘이었다. 그녀는 둘째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 중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새벽에 일어나 남다른 미라클타임을 실천하고 있다.

나도 한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긍정확언, 필사 등등을 했는데... 그녀와 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꾸준함이었다. 나는 하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그녀는 지금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그냥 아 그렇구나, 대단하다, 나도 해봐야지, 하고 몇 번 따라하다 내팽개친 나와는 달리 그녀는 꾸준히 그 시간을 반복하고 실천했다.

지금 나에게 있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눈을 돌리면 생각은 180도 달라진다.

9쪽

저자는 박경리 님의 『토지』를 필사하면서 첫 책을 썼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목표가 확실히 있었던 것이다. 책을 쓴다는 목표!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하는 일에 시너지가 생겨 더 잘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책은 머리말부터 마지막까지 참 짜임새 있게 쓰여있다. 읽기도 쉬워서 후루룩 넘어간다.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나도 꼭 이렇게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샘솟는다. 미라클타임, 새벽 기상을 하고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뭔가 이뤄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신의 모든 시크릿을 다 풀어내 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먼저,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저자가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자신이 경험한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더 마음에 든다. 저자는 자기 자신의 찐 팬이라고 한다. 나도 그녀의 팬이 될 것 같다. 아니 진짜 팬이 되었다.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