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 은퇴를 모르는 장수 의사의 45가지 건강 습관
다나카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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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나카 요시오 님은 100세가 넘는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의사다. 살짝 비현실적인 이야기 같아서 믿어지지 않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이라면 그의 건강 비법이 무척 궁금할 거다.

저자는 1918년 대만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와 의사인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42년간 아카미치클리닉 원장으로 환자를 진료했고 현재는 대만의 여성, 아동협회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의 건강 비법 45가지는 솔직히 누구나 아는 것들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살고 매일 일광욕을 하며 무리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물을 2리터 마신다. 또 단 것은 먹지 않고 과다한 염분은 섭취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저자가 프롤로그에서도 말했듯이 이를 잠깐 실천하느냐, 100일, 1000일 계속해서 습관으로 만드느냐에 있다. 나처럼 매번 무언가 결심하고는 작심 3일로 끝나 버리기 일쑤인 사람은 특히 새겨 들어야 할 말이다. 산책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지만 나는 실천을 잘 못한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또 다른 일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시간이 없다. 물론 핑계에 지나지 않다. 실천! 알지만 말고 실천하자.

그리고 책에는 건강 비법이라기보다는 저자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주목하라는 말과 최선을 다한 뒤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라는 말. 늘 내 맘대로 안 돼서 조바심 내며 살고 있는데 조금 더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자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욕심내지 말고 우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보자.

104세까지 현역으로 일하는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며....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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